[TF초점] '살롱 드 홈즈', 무더위 시원하게 날린 '워맨스 파워' 작성일 07-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lbFUyEQLa"> <p contents-hash="da836d468c552257d10de028b371a4946172a7fec8b2354834a5573aba82887b" dmcf-pid="9qaMJ91mJg" dmcf-ptype="general"><br><strong>빌런 응징 코믹 워맨스 활극<br>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ad8fb8cdc97a4822217e5f0bff82269e7a95956a99136a0764131e7d5effad" dmcf-pid="2BNRi2ts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롱 드 홈즈'는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000144558xpcr.png" data-org-width="580" dmcf-mid="qHuFUyEQn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000144558xpc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살롱 드 홈즈'는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002caad0eba97b1a8f7a1a888185fcd7cc77c05910dec03a5eb8d96b28136ac" dmcf-pid="VbjenVFOJL" dmcf-ptype="general"> <br>[더팩트 | 김명주 기자] 푹푹 찌는 더위에 이만한 사이다가 또 있을까. '살롱 드 홈즈'가 워맨스(여성들 사이 진한 우정과 유대)를 바탕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며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이고 있다. 연대하는 여성들이 주위에서 볼 법한 현실 빌런(악당)들을 직접 응징하고 연쇄살인범을 쫓아 문제 해결사로 나선 모습이 유쾌함과 더불어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ec68537281fe7de30a9ce8e5878afb93750c474f73cd9861bd8ad30f296a39d" dmcf-pid="fKAdLf3Inn" dmcf-ptype="general">지난달 16일 첫 방송한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극본 김연신, 연출 민진기·정현남)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최고의 레벨), 전직 에이스 형사, 보험왕,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총 10부작인 작품은 현재 8회까지 시청자들과 만났다.</p> <p contents-hash="84e01439a97f1fb65d28c2ef7d80f293445387b2972f03a376481e2484d334cc" dmcf-pid="49cJo40Cni" dmcf-ptype="general">'살롱 드 홈즈'는 당초부터 워맨스 장르로 이목을 모았다. 워맨스를 내세운 작품들이 하나둘 제작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브로맨스(남성들의 사이 진한 우정과 유대)를 내세운 작품들보다는 수가 적은 것이 현실인 상황 속 등장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f38df8b52f98eb486bbab40ed82bab26617a4a0aa58e12df09a135739b1ecf83" dmcf-pid="82kig8phiJ" dmcf-ptype="general">이시영 정영주 남기애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도 주목을 모았다. 특히 작품은 최근 이혼 소식을 알린 이시영이 2019년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했고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민진기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모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69e9ecf0f21659cb3170038669935c4c2ef98eb94085eb0c85853f11744c87" dmcf-pid="6VEna6Ul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 김다솜이 '살롱 드 홈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000146120jbyh.jpg" data-org-width="580" dmcf-mid="BiAojQ7v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000146120jb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 김다솜이 '살롱 드 홈즈'에서 활약하고 있다. /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4111c50bdc95393a11816f29e8b9b02a97e32c04858f0f5d9f8f50bcbee13c" dmcf-pid="PfDLNPuSne" dmcf-ptype="general"> <br>그렇게 베일을 벗은 '살롱 드 홈즈'는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순항 중이다. 첫 방송은 1.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시작했으나 곧바로 2회 2.2%를 그리며 2%대에 진입했다. 이후 나날이 상승하던 시청률은 첫 회 대비 3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며 6회 3.4%를 기록했다. 이에 ENA 드라마 올해 최고 시청률인 전작 '당신의 맛'이 기록한 3.8% 돌파를 가시권에 두며 시선이 모였다. </div> <p contents-hash="5c7fcc4a86219a4a62c5d997f0fcbc58e493b058941e52a2f68cacaad3378e2e" dmcf-pid="Q4wojQ7vdR" dmcf-ptype="general">상승세의 배경에는 '살롱 드 홈즈'가 내세운 막강한 워맨스 파워가 있다. 우선 배우들의 호연이 워맨스를 빛냈다. 이시영은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정 홈즈' 공미리 역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추리력을 지닌 공미리는 광선주공아파트를 위협하는 빌런들에게 한방을 선사하는 결정적인 실마리들을 찾아내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775e85d7d25234cff96b9b2dfd644d45bc9c6cf33632e2f67f82ffe9b06159e4" dmcf-pid="x8rgAxzTLM" dmcf-ptype="general">그간 검사, 형사 등 강한 인상의 액션이 가미된 캐릭터들을 주로 맡았던 이시영은 '살롱 드 홈즈'에서 4인방의 구심점 역할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능청스럽고 엉뚱한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달걀 세례를 맞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등 망가지는 모습에도 열연을 아끼지 않는 그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띈다.</p> <p contents-hash="ed80325d2c6bcf7e44ca9976988c733e3bcae4610ddfe6bf3a6c8c46c61ce227" dmcf-pid="ylbFUyEQex" dmcf-ptype="general">정영주는 전직 에이스 형사이자 광선주공아파트의 '여자 마동석' 추경자 역을 맡아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안정적으로 극을 끌고 있다. 이어 남기애는 보험왕 출신이자 광선주공아파트의 '대나무 숲' 전지현 역으로, 김다솜은 광선주공아파트의 아르바이트의 여왕 박소희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b3f3b4e1929f2d1176451ac16d5cce3e38fdb4a2503881fd486e6ef08915dc" dmcf-pid="WSK3uWDx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살롱 드 홈즈'는 여성 4인방이 뭉친 워맨스 장르로 눈길을 끌고 있다.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000147572xspy.jpg" data-org-width="580" dmcf-mid="biwojQ7v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THEFACT/20250714000147572xs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살롱 드 홈즈'는 여성 4인방이 뭉친 워맨스 장르로 눈길을 끌고 있다. /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03c9e75f68d7d772cd56b5c9ffee3baaf4f0d52a5a381cf448744ee65d5c320" dmcf-pid="YEFyHmnbnP" dmcf-ptype="general"> <br>이들 4인방의 워맨스는 코미디 추리 미스터리가 모두 들어간 복합 장르 서사 안에서 탄탄하게 구축돼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있다. 4인방이 불륜을 저지른 남녀, 주차 빌런, 학교폭력 빌런, 변태, 쓰레기 불법 투기꾼 등 아파트와 동네에서 벌어지는 생활밀착형 사건들 속 각종 빌런들을 퇴치하는 내용은 통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연쇄살인범 리본맨의 실체를 밝혀내려는 4인방의 모습은 짜릿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div> <p contents-hash="55113168b7a603601d27e34239fc0d29a14cab53c544b0e44481e1c0086a62fa" dmcf-pid="GD3WXsLKn6" dmcf-ptype="general">각자 아픔을 갖춘 4인방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위로하는 방식은 따뜻한 감동마저 제공하고 있다. 연쇄살인 사건의 생존자인 공미리, 남편 노강식(오대환 분)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추경자, 자식을 잃고 후회와 자책 속에 사는 전지현, 아픈 자녀의 병원비를 홀로 감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에 목숨을 거는 박소희는 서로 유대하며 그 힘을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p> <p contents-hash="c5355756b2f086f2f9dfbcd03c69894964c71bf34dfb5470a97dd33cacd814cb" dmcf-pid="Hw0YZOo9e8" dmcf-ptype="general">아울러 4인방의 워맨스를 통해 학교폭력, 쓰레기 불법투기, 연쇄살인 등 자칫 심각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경쾌하게 풀어내는 연출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4인방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통해 코미디와 추리를 적절히 넘나들며 '살롱 드 홈즈'만의 유쾌한 감성을 그린다.</p> <p contents-hash="ddab46907ed1357f93dbe8bbd0a2e97806eedff3ac6bfc04ca049a04871569e2" dmcf-pid="XrpG5Ig2e4" dmcf-ptype="general">이처럼 '살롱 드 홈즈'는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힘을 합쳐 문제 해결사로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고 있다. 이제 극은 연쇄살인범 리본맨을 잡기 위한 4인방의 활약을 향해 달려간다.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살롱 드 홈즈'가 호평 속에서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눈길이 모인다.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하고 오는 15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p> <p contents-hash="552065562c39ebbc6e1dad9476ad42ab2eabe11ae2e4cde7258dac02be7f8af7" dmcf-pid="ZmUH1CaVJf" dmcf-ptype="general">silkim@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631164b675734b636e2084f749d04bed1cca0f8e0420f63e3a373cac89e0b07a" dmcf-pid="5suXthNfJV"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역시 쓰레기" 코시바 후우카, 사토 타케루 女 관계 오해→사과 ('내남결 일본판') 07-14 다음 [공포의 계절①] 그때 그 시절 공포 예능의 전성기 07-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