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기루·풍자, 한혜진 인생 몸무게 듣고 경악 "듣지도 마"

작성일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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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모델 한혜진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선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방문한 신기루와 풍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한혜진은 체중에 관해 얘기를 하던 도중 "자신마다 편안한 체중이 있다. 나는 비시즌, 시즌 사이(몸무게)가 편안하다"라고 전했다. 
 신기루와 풍자는 한혜진에게 인생 최대 몸무게가 몇 kg이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인생 몸무게라는 느낌이 들면 본능적으로 하루, 이틀 비우고 몸무게를 잰다"라며 "59.8kg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기루는 풍자에게 "듣지도 마. 그냥 먹어"라며 황당해했고, 풍자는 "마른 사람 알레르기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우리는 그러면 돈을 못 버니까"라고 해명했고, 풍자는 "우리도 마르면 돈을 못 번다"라고 반박했다. 
 신기루는 자신의 인생 몸무게에 대해 "107.7kg"라며 "그때보다 많이 높진 않다"라고 강조했다. 한혜진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유지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신기루는 "지금은 더 쪘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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