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출정식…14일 독일 출국

작성일 07-13

"전 종목 메달 도전"<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7/13/NISI20250713_0001891615_web_20250713225442_20250713225717365.jpg" alt="" />[서울=뉴시스]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 출전하는 탁구 U대회 대표팀.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 나서는 탁구 U대회 대표팀이 13일 출정식을 가졌다. U대회 대표팀은 지난 4월 대학연맹전과 2, 3차 선발전을 통해 남자 이동혁(영산대), 윤창민(경기대), 강유빈(군산대), 여자 권연희(용인대), 임진아(청주대), 이은주(한남대)를 선발했다. 여기에 실업팀 소속으로 대학에 재학 중인 선수 중 세계랭킹이 높은 남자 조대성(삼성생명), 여자 이다은(미래에셋증권)도 발탁됐다. 남자팀을 이끄는 이정훈 감독(경국대)과 여자팀을 지휘하는 성정아 감독(용인대)은 "전 종목 메달에 도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선수단은 오는 14일 오전 U대회가 열리는 독일로 출국한다. 김주연 한국대학탁구연맹회장은 "대학 대표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제한된 기회를 잡은 여러분들은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된다"며 "이왕에 국제대회에서 유익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성과도 내면 좋겠다"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이번 U대회는 남녀 단식, 복식, 단체전, 혼합복식 등 모든 종목이 열린다. 단식과 단체전은 엔트리 전원이 도전하고, 남자복식 조대성-윤창민 조, 이동혁-강유빈 조, 여자복식 이은주-이다은 조, 권연희-임진아 조, 혼합복식 이다은-조대성 조, 이동혁-권연희 조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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