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3' 조유리의 N번째 서바이벌 [인터뷰] 작성일 07-13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nVJWjQ0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ce84d22965c409d56313e606830b5849c3f93f9dd4b6c4db478ee41fce84bd0" dmcf-pid="pLfiYAxp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tvdaily/20250713203334478fstt.jpg" data-org-width="620" dmcf-mid="t2qQhnVZH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tvdaily/20250713203334478fs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eb0bb500591bd642e65fffd03f30f4979c56b824aadc7f019c538a14eaf245" dmcf-pid="Uo4nGcMUG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인생의 마지막 도전일 것만 같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생존한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세계관에 발을 들였다. 끝나지 않는 서바이벌에 '산 넘어 산'이라는 생각도 잠시, 그에게 '오징어 게임'은 가능성과 희망을 보게 된 작품으로 다가왔다.</p> <p contents-hash="28d5321c1d48ae444310d2bae12d8ad634c610af99d818312732d238da3171ae" dmcf-pid="ug8LHkRuGx" dmcf-ptype="general">지난 6월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은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로,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완결 편이다. 조유리는 극 중 전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의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었다가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32bad448d232543a3e3d8e18117a39acfe7fc071e75da16a8389ad16569f11a2" dmcf-pid="7a6oXEe71Q" dmcf-ptype="general">준희의 딸이 결국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된 '오징어 게임3'을 두고 조유리는 "마지막에 제 얼굴이 남아있어서 짜릿했다"라고 너스레를 담은 소감을 전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임산부 역할을 맡게 된 그는 "어려운 건 있었다.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 출산할 땐 무아지경이라더라. 강애심 선배가 '머리가 보인다'라고 하는 등의 연기도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ab8e10dd45d5b0205dea34df20cc6f8ab986758ae2eadc5a3b907759148c46ab" dmcf-pid="zNPgZDdzHP" dmcf-ptype="general">아이돌 가수 출신이자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가 임산부 역할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어설플지 고민됐다. 그런 것 말곤 고민이 없었다. 잘 표현해 낼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을 갖고 연기했다. 정극으로 처음 하는 작품이기도 했는데 잘 촬영하면서 걱정이 사라졌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조유리는 "제가 스릴러 장르를 엄청 좋아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카멜레온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5610837754b7e847d0441b8aa2b5d7423d98dc5f47aa779fd7e99d65208b8c2d" dmcf-pid="qjQa5wJqG6" dmcf-ptype="general">그러나 극 중 아기를 출산하는 과정에선 시청자들의 원성이 이어졌다. 준희가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딸이 빠른 시간 내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아쉬운 평가가 따랐으나, 조유리는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단 생각이 가장 컸다"라며 "감독님과 현실적인 표현과 극적인 표현 사이에서 조율할 것을 고려해서 잘 나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유리는 "마지막까지 아기의 생사여부조차 모르고 촬영했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774493fa9dff08614e9dfb8763157052a43e7dc4905648e16dfce8a064dc9772" dmcf-pid="BAxN1riB58" dmcf-ptype="general">그렇게 소중하게 품에 안은 아기를 함부로 대하는 명기(임시완)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는 조유리다. 그는 "아주 충격이었다. 처음 봤을 때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다음 감정은 '시완 선배 존경스럽다'였다. 눈 안에 슬픔과 많은 감정이 담겨있어서 배우로 많이 배운 것 같다"라고 전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7a51480c4a74bf2072e320df5752107132303261e96ed8c95d838ed67f98db" dmcf-pid="bcMjtmnbZ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tvdaily/20250713203335804buov.jpg" data-org-width="620" dmcf-mid="FpaOByEQ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tvdaily/20250713203335804buo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e0cb81c0bc16268fdd33f2f7a3f3f7d46edbd29a067d2f6b5ceca119db1105" dmcf-pid="KkRAFsLKGf" dmcf-ptype="general">앞서 임시완은 준희에 대한 명기의 감정에 대해 "모두 다 진실"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대로 조유리는 준희에 감정에 대해 "명기를 미워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속으론 다시 잡아달란 마음도 공존했던 것 같다. 복합적인 감정이라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현주(박성훈)를 죽이면서 정이 떨어졌던 것 같다. 그렇게 설정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fce1440e7ef1272f0a5a4c8f5ddccd93a3ef10d3e5390d26323d5fad178b76" dmcf-pid="9a6oXEe7XV" dmcf-ptype="general">준희는 성기훈에게 아기를 맡긴 뒤 세상을 떠난다. 조유리는 해당 신에 대해 "줄넘기를 연습하는 신이 있는데, 절망감을 느꼈던 것 같다. 기훈에게 얘기하면 그가 저를 구하러 올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둘 다 죽을 수 없으니, 기훈을 말리는 게 우선이었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1246ba764b8d7e8ea07e363b0885732a8dacb32198bd317205a43c14626dc4d9" dmcf-pid="2NPgZDdzY2" dmcf-ptype="general">준희를 연기하면서 모성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조유리다. 그는 "준희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기에, 그 아이를 절대 버릴 수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아이기에 명기한테 기댔던 것이다. 모유수유를 하며 본격적으로 모성애를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라며 "엄마의 사랑은 신성하고 위대하다고 생각했고, 엄마 생각도 많이 났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c9d721678ade942b34677c5f8bd8a401a210f96f2d67498487d2eedab4bf2ce" dmcf-pid="VjQa5wJqG9" dmcf-ptype="general">아쉬움이 이어진 이번 작품을 향한 평가에도 조유리는 담담했다. 그는 "애정을 갖고 해 주신 얘기들이다. 세계적인 작품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모든 의견을 존중하고 다음 작품 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연기에 대해 아쉬웠던 부분을 묻자 그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만족하는 장면은 명기와 마지막에 벤치에서 대화하는 장면이다. 어려웠던 장면은 떨어지기 직전 장면이었다"라고 대답했다. </p> <p contents-hash="104334a9627bc3d00bca1040d6781331ccd92c244664a7d3cbd8c7bd5fd72e2c" dmcf-pid="fAxN1riBtK" dmcf-ptype="general">조유리는 '오징어 게임3'을 통해 경험을 얻었다고 자부했다. 그는 "너무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한 자리에서 연기했다는 게 소중한 경험인 것 같다. 선배님들 연기를 눈앞에서 보고 호흡을 맞춰본 것만으로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cb4d4a5273732ec7c307fd027a54fe988da071cff3da5d48c6de023209ae59" dmcf-pid="4cMjtmnb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tvdaily/20250713203337103ppun.jpg" data-org-width="620" dmcf-mid="3gDT45Ii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tvdaily/20250713203337103ppu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7718bb5d9d6501c5e64780358b03210be0f3d9a551a0af1bea9aa395da701ce" dmcf-pid="8kRAFsLKZB" dmcf-ptype="general">그는 본업인 가수를 두고 왜 연기자를 원했을까. 조유리는 "고등학생 때 연극부를 했는데, 연기를 하는 게 정말 행복했다. 연극영화과도 고민했는데, 가수 쪽에 기회가 먼저 닿았다. 이후 독백을 연습하기도 하고, 오디션도 보러 다니면서 연기의 갈증이 커졌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f424c6d9c963d0fafc5cb9238c556be6947a27697fd5aef398846c671b1fff8" dmcf-pid="6Eec3Oo9tq" dmcf-ptype="general">조유리는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 '프로듀스 48'을 거친 시기를 회상하며 "제 인생을 걸고 했기에 두려움도 많았다. 정말 마지막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즈원을 하면서도 서바이벌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로 생활을 하면서도 오디션을 보면서 서바이벌을 하는 것 같았다. 처음엔 인생이 '산 넘어 산'이고 오디션이 끝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나중엔 '내가 서바이벌 강자다'라는 생각과 함께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오디션은 정말 많이 떨어졌다. 그런데 제가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면서 풀렸던 것 같다.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과 재미가 붙으면서 오디션을 재밌게 봤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963f80568d15ca177428536c07c70bae2942b1c7491d72629688b4811b237f9b" dmcf-pid="PDdk0Ig25z" dmcf-ptype="general">오는 14일 본업으로 컴백을 앞두고 조유리는 "의도적으로 맞춘 건 아니지만, 앨범이 밀리면서 '오징어 게임'이 나오고 나오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외국분들께서 '너 노래도 하는 사람이었어?' 하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는데 기분이 좋더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b1aed650938ad328cb260084bdd824336df317baf0a0239531c97faf6022c1c" dmcf-pid="QwJEpCaVX7"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조유리는 "동시에 이렇게 활동하는데, 신선함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다. 제가 가수로서 공백기가 길었는데, 그 공백기를 어디 안 가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었다. 작사도 참여했고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 동시에 더 좋은 이야기를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a59824dd6b61eb9cd719807d95af9ee89e651ab479e613afd4569ca686a77900" dmcf-pid="xriDUhNf1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넷플릭스]</p> <p contents-hash="9b150bffd46b57d835940f93641dcf7ae40e539ca754eeff93ce8be4a468827d" dmcf-pid="ybZqA40CHU"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오징어 게임3</span> | <span>조유리</span> </p> <p contents-hash="72f2d91ddd30512b918e01aca29ebd6f32168dff49bc96489fb63f8f42498634" dmcf-pid="WK5Bc8phZp"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탁구 임종훈·안재현 ‘최강 콤비’ 등극 07-13 다음 114년 만에 ‘더블 베이글’… 시비옹테크, 첫 윔블던 퀸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