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안재현, 3주만에? 세계 1위 또 꺾었다! WTT 미국 스매시 우승 작성일 07-13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13/0000559589_001_20250713202313635.jpg" alt="" /><em class="img_desc">▲ 임종훈-안재현 WTT 인스타그램</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세계랭킹 1위인 '르브렁 형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br><br>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형제 콤비'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에 3-1(4-11 13-11 11-5 11-6) 역전승을 거뒀다. <br><br>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 결승에서 '르브렁 형제'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남자복식의 세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br><br>준결승에서 홍콩의 웡춘팅-챈볼드윈 조를 3-1로 돌려세운 임종훈-안재현 조는 중국의 왕추친-량징쿤 조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프랑스의 '르브렁 형제'와 붙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7/13/0000559589_002_20250713202313672.jpg" alt="" /></span></div><br><br>1게임은 쉽지 않았다.르브렁 형제의 거센 공세에 잇달아 실점하며 첫 게임을 4-11로 넘겨줬다. 살아난 건 승부처인 2게임이었다.<br><br>2게임 초반 2-5로 뒤진 임종훈-안재현 조는 6-10으로 게임 포인트에 몰렸지만, 거센 추격전을 펼쳐 10-10 듀스를 만들었고, 결국 13-11로 이기면서 게임을 원점으로 돌렸다. <br><br>3게임은 거세게 몰아붙여 11-5로 여유 있게 이겼고, 여세를 몰아 4게임도 11-6으로 잡으면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임종훈은 신유빈(대한항공)과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린스둥-콰이만 조에 막혀 준우승에 그쳤지만, 남자복식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각 1개를 수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종합]CEO 장동민, "바지 사장 아냐?" 오해 딛고…'장관상+美 대기업 러브콜' 07-13 다음 한국 컴파운드 양궁, 현대 양궁 월드컵 남자 단체전서 7년 만에 금메달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