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대회장에 웬 수영장?”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현장에 어린이 수영장 설치 ‘인기’ 작성일 07-13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3/0005524107_001_20250713193108637.jpg" alt="" /><em class="img_desc"> ‘제2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5 전국당구선수권’이 열리고 있는 전북 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 앞에 어린이용 수영장 세트가 설치됐다. 12일 대회 개막을 전후로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이 찾았다. (사진=남원당구연맹)</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 정면에,<br>알록달록 어린이용 수영장 세트,<br>불볕더위 속 가족단위 이용객 많아,<br>“반응 좋아 내년에도 계속 운영”</div><br><br>1643명이 참가한 전국당구대회가 한창인 전북 남원스포츠타운체육관 앞에 알록달록한 낯선 시설이 등장했다.<br><br>바로 어린이용 간이 수영장 세트다. 미끄럼틀을 포함,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규격의 수영장이다. 수영장 옆에는 그날막이 있는 의자를 배치, 부모들이 간단한 음료를 마시면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게 했다.<br><br>이 시설은 대한당구연맹 대회위원회(위원장 성인철)와 남원당구연맹(회장 김희원)이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설치한 것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7/13/0005524107_002_20250713193108668.jpg" alt="" /><em class="img_desc"> 남원 스포츠타운체육관 앞에 설치된 수영장 세트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의자가 마련돼 음료를 마시면서 아이를 지켜볼 수 있다. (사진=남원당구연맹)</em></span>수영장은 대회 개막 이틀 전인 지난 10일 선수 가족과 남원 시민을 위해 설치됐다. 특히 12일 대회 개막할 즈음 섭씨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br><br>주최측은 만약을 대비해 안전요원 6명을 배치했다.<br><br>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은 “수영장은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며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이 오면서 자연스레 대회 홍보 효과도 거뒀다. 반응이 좋기 때문에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br><br>김 회장은 다만 “(수영장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게 아쉽다”며 “내년에는 사전에 충분히 알려서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멍미 "포켓몬 고 우승 일등공신? 버랜지나" 07-13 다음 트럼프 대통령, 美 코미디언 시민권 박탈 위협 "조국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인물"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