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투자에 스페이스X 동원···머스크, 돈줄 막혔나 작성일 07-1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와 대립 격화<br>외부자금 융통 차질<br>"자본 많아" 머스크 반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pCemvc6rw"> <div contents-hash="efabcbc79b5571428bfb874ee2af48c301c1c397c44b34581e6c6b0090c250f2" dmcf-pid="3UhdsTkPDD"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자금을 xAI 인공지능(AI) 개발에 투입했다. 테슬라가 주문한 AI 칩셋을 xAI에 밀어준 데 이어 머스크 사업체를 총동원해 xAI를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그만큼 AI 경쟁이 중요하다는 방증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머스크가 외부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3e8da6e8530c6b363b03b229bf7194e387c8023201168be4bd2d84d41bce1c8" dmcf-pid="0ulJOyEQ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제미나이가 기사 본문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eouleconomy/20250713182433968pukt.png" data-org-width="640" dmcf-mid="8C2WB8ph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eouleconomy/20250713182433968puk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제미나이가 기사 본문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bf70722558329eed96da93dc3ea1be4c7da68982a8e808ba142b7fbb22450e" dmcf-pid="p7SiIWDxEk" dmcf-ptype="general">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페이스X가 지난달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50억 달러의 xAI 투자 펀드에 2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 창사 이래 최대 외부 투자다. 같은 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xAI가 기업가치 2000억 달러를 목표로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추가 자금 조달설에 대해서는 “거짓이다. xAI는 많은 자본을 갖고 있다”고 반박했으나 스페이스X의 투자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5f25a4c216d74fa5183f32d0a477db9a0152f3b612f90a8b3fbd7cf7e8baf66" dmcf-pid="UzvnCYwMEc" dmcf-ptype="general">모건스탠리의 ‘50억 달러 투자’ 중 40%가 머스크 사업체에서 나온 셈이다. 일각에서는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스페이스X를 동원할 만큼 외부 투자 유치가 힘든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스페이스X는 최근 화성 탐사 발사체 ‘스타십’이 연이어 실패하며 현금 보유액이 30억 달러 선으로 줄어든 상태다.</p> <p contents-hash="37332bd08168471b11ea3724bd5809eac49963dd1339877a737adbbbae16690e" dmcf-pid="uqTLhGrRwA" dmcf-ptype="general">현재 xAI는 ‘돈 먹는 하마’나 다름없다. xAI는 올해 매출 5억 달러, 손실 130억 달러를 예상 중이다. 후발 주자인 xAI는 오픈AI 등 선두 기업을 따라잡기 위해 막대한 지출이 불가피하다. 최근 공개한 그록4가 현 시점 최고 수준 성능 지표를 보이는 등 일부 성과가 있지만 이용자 확장은 요원하다.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글로벌 AI 챗봇 점유율은 챗GPT 79.76%, 퍼플렉시티 11.09%,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 4.85%, 구글 제미나이 2.18% 등이었다. 그록은 1% 미만 사용률로 통계에 잡히지도 않았다.</p> <p contents-hash="acfe81ebe952d1fc50e4c2f146251777ed504d22529a5fed372b1274efc2ddb2" dmcf-pid="7ByolHmesj" dmcf-ptype="general">WSJ는 “머스크는 오픈AI를 따라잡기 위한 xAI 지원에 자신의 사업체 제국을 끊임 없이 동원해왔다”며 “AI 업계의 자금 부족이 심각해 xAI도 최근 투자 직후부터 올해 말 더 많은 액수를 모금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3b88c5df55d00aa81b97b042a84fb1ee1c5b1520566d0f60c578da22ea5923" dmcf-pid="zbWgSXsd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eouleconomy/20250713182435234gjgb.jpg" data-org-width="640" dmcf-mid="t4e0QnVZ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eouleconomy/20250713182435234gjg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26ebfa01a2581d523ce68ceb1ea047f3d37bb4e9e7c5c3d3a3a5b1fd2f5fd6d" dmcf-pid="qKYavZOJsa" dmcf-ptype="general"> 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 beherenow@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kg 감량’ 혜리, 2인분 폭식했나 “살 빠졌을리 없잖아” [DA★] 07-13 다음 '유타 컵밥 신화' 송정훈, 美서 5천만원 강도 당했다… "범인은 직원"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