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멀티모달 AI로 갤럭시 생태계 확장 작성일 07-1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Js2xzTG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6265979e65e3c96b3cbbc0a08f3e8fe9137662b268f9788c4e43f7919fb3d5" dmcf-pid="PAiOVMqy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AI팀 부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윌리엄 베일 호텔에서 멀티모달AI를 소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timesi/20250713164906390jsds.jpg" data-org-width="700" dmcf-mid="8OKn17Yc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timesi/20250713164906390jsd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AI팀 부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윌리엄 베일 호텔에서 멀티모달AI를 소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64f24ff260b191bcd3ae3d2c7cc4c65b3656cc5d5c66e53e4a26a04b066773" dmcf-pid="QcnIfRBWY6"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음성·시각 등 다양한 입력을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모달 AI를 앞세워 개인화된 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스마트폰을 포함해 워치, 링, XR 기기 등으로 구성된 갤럭시 에코시스템 전반에 AI를 연결, 사용자 의도와 맥락까지 실시간으로 이해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 구현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0fe2b4c94470a085b8f69142b1a9823ab8770b23bd6d469b382dd68175a1cfca" dmcf-pid="xkLC4ebYX8" dmcf-ptype="general">박지선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AI팀 부사장은 미국 뉴욕 윌리엄 베일 호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멀티모달과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AI가 앞으로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가 일일이 타이핑 해야 하는 수고 없이, 눈앞에 펼쳐진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평소 친구와 대화하듯 말하는 것이 앞으로 AI와 소통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27d06db9c12d2beb9951b0c5d0fcbc562faa5d05b5e7e9996b83a7c1efdbdf" dmcf-pid="yoMDB8phZ4" dmcf-ptype="general">멀티모달 AI는 음성, 시각, 텍스트 등 다양한 감각 정보를 동시에 인식하고 종합해 반응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고 옷장을 비추며 “오늘 날씨에 맞는 옷 골라줘”라고 말하면, AI가 시각 정보와 위치·기상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적절한 의상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에 처음 멀티모달 AI 기능을 도입했고, 이번 갤럭시Z폴드·플립7에도 이를 확대해 적용했다.</p> <p contents-hash="2d66567a3625b2a47735cd27a16b5b4e683d372e559d55ed5688d04a1bfe6eaa" dmcf-pid="WgRwb6UlYf"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멀티모달 AI에서 삼성전자 강점으로 하드웨어 기술력과 실제 동작으로의 연결을 위한 통합 설계 역량을 꼽았다. 그는 “멀티모달은 소리나 영상처럼 다양한 인풋을 받아들여야 하기에 하드웨어가 중요하다”며 “모델도 중요하지만, 인풋을 받는 기술의 고도화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전 정보를 실제 액션으로 연결하려면 프레임 단위 통합이 필요하고, 이를 플랫폼으로 구성해 확장성을 확보하려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638a45cbfe3a83a7dcfd0c0be1fa70a82428d98d7a85e11a77d2f43b1646160" dmcf-pid="YaerKPuStV"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멀티모달 AI가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시각 정보를 활용하는 AI 모델에도 할루시네이션 최소화를 위한 기술이 적용돼 완전하진 않더라도 일정 수준의 개선이 이뤄졌고,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하는 기능 역시 전문용어나 고유명사 인식 정확도에서 많은 향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노력에 따라 조만간 기술 성숙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p> <p contents-hash="bca363aa47c59771b0318bce769d61ae46a7116d4d52cd079aa4fa914b3279b4" dmcf-pid="GNdm9Q7vH2"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같은 멀티모달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중심에 둔 개인화된 AI 생태계 확장을 준비 중이다. 폰, 워치, 링, XR 기기 등으로 구성된 갤럭시 에코시스템에 멀티모달 인터페이스를 연동하고, 향후에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까지 실시간으로 이해해 반응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 수준 AI를 구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548385cb0bba3f3313c620fe9174b7f44205d70804685d7e02e382acf006444" dmcf-pid="HjJs2xzTX9"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멀티모달과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AI는 결국 기기나 앱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용자 일상 모든 순간에 공기처럼 녹아 들어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로 진화할 것”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은 물론 워치와 링, XR 등 나아가 다양한 가전과 TV에서도 사용자는 완전히 개인화된 AI 경험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752288449347088a1d62e41a4879cca6602a0a18f358ea866ab334cd8693541" dmcf-pid="XAiOVMqyXK" dmcf-ptype="general">뉴욕(미국)=</p> <p contents-hash="290ef9c9106ba439297ac5f82e8c29899f8a962f4a62ccda97efd8f9ac9eaad1" dmcf-pid="ZcnIfRBW5b" dmcf-ptype="general">남궁경 기자 nk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현중 더블더블' 한국 남자농구, 일본과 평가전 2연승 07-13 다음 '틀릴수 없는 리더 vs 틀릴수 있는 리더' 당신의 조직은 [정혜진의 라스트 컴퍼니]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