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차관 인선 마무리…'국가 R&D 리더십' 완성 임박 작성일 07-13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4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wFKPuSW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73e344edf7fa8b56db4858e424e1781b23fe38097977a16131b0fa55178cd3" dmcf-pid="4lr39Q7vy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대통령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oneytoday/20250713160606277ofmg.jpg" data-org-width="1150" dmcf-mid="2vMOG3SgS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oneytoday/20250713160606277of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사진=대통령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94d52cc58c10a53309be02a5de69ffad1101cc4b7d0079c98293b9ab5b6013" dmcf-pid="8Sm02xzTvU"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급 인사 인선이 완료된 가운데 이재명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배경훈 후보자도 14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공백 상태였던 과학기술 리더십이 이달 채워지면서 국가 R&D(연구·개발) 정책도 빠르게 방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9ed138831f758f11337920d9c5ebb1c6fa90b048314c46645ebd57a0434088df" dmcf-pid="6Yhz6J9Hhp" dmcf-ptype="general">13일 대통령실은 기초원천연구, 과학기술 인재 등 주요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정책 전반을 이끄는 과기정통부 1차관에 구혁채 전 과기정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국가 R&D 예산을 기획·심의하고 평가하는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박인규 전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p> <p contents-hash="dd5b0aed1bec6d83bc20a592b1e68102d49a407dc6c87abfe5c9c1b71050fce4" dmcf-pid="PGlqPi2XC0" dmcf-ptype="general">구 신임 차관은 과기정통부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1972년생으로, 영국 워윅대에서 기술경영학 석사를, 한양대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를 졸업했다. 1994년 기술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미래인재정책국장, 대변인, 기초원천연구정책관 등 과기정통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3년 9월 기획조정실장에 임명된 후 이번 차관 임명 직전까지 부처와 국회, 대통령실을 오가며 정책 협의를 주도했다. </p> <p contents-hash="aa84a2b474425279a1dca5b6cc71773a38f6539bba26fb74d2a6765915b8e7f3" dmcf-pid="QHSBQnVZy3" dmcf-ptype="general">'3차관'격인 과기혁신본부장에 선임된 박 전 교수는 1965년 인천 출생으로, 휘문고와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 물리학 석사를 취득한 뒤 프랑스 파리11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스티븐 맨리 미국 예일대 교수의 그룹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다 맨리 교수를 따라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한후 2004년 서울시립대 물리학과 교수로 부임, 서울시립대 빅데이터연구센터장을 지냈다.</p> <p contents-hash="8c56884a66b5b3aaf3b1b103f548f2dc8af6bb559c708ccb41243a47ad89c7aa" dmcf-pid="xXvbxLf5TF" dmcf-ptype="general">2007년부터 세계 최대의 입자물리학 연구소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원으로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했다. 2012년 CERN이 현대 우주를 설명하는 기본 입자인 '힉스 입자'를 발견했을 때 한국 대중에 힉스 입자가 무엇인지 설명하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a3dd10e32e3bddddf279aebe4e8f09923721366f102486d31bc17b0e85d1ed" dmcf-pid="yJPry1Cn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oneytoday/20250713160607650eubf.jpg" data-org-width="1200" dmcf-mid="VzbasTkP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oneytoday/20250713160607650eu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db5afdf1b9c7a6dbe162162e74ebc90b4c6d992d44fbdc46221fa02690e1d1" dmcf-pid="WiQmWthLC1" dmcf-ptype="general">지난달 임명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ICT·AI 정책)에 이어 과기정통부 차관급 인선이 완료되면서 시선은 오는 14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로 쏠린다. 청문을 통과할 경우 배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초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인 하정우 수석과 함께 산업계 출신 AI(인공지능) 전문가로서 국내 과학기술 및 ICT 정책을 이끈다.</p> <p contents-hash="fb4430adb523cab7937b4525e74a0de03159c2482f5d43c5d03241a1938c5d48" dmcf-pid="YnxsYFlol5" dmcf-ptype="general">청문회를 앞두고 배 후보자의 병역 부실 복무, 박사학위 논문 자기표절 등이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과학기술계 안팎에서는 배 후보자가 이런 의혹들에 대해 "문제없다"며 청문회에서 구체적으로 소명하겠다는 돌파 의지를 수차례 보인 만큼 인사 검증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측한다. </p> <p contents-hash="4f05407dcd1532e3bf128d61ff959897edb4fbfe9b8af8fb9534e21e751a793f" dmcf-pid="GLMOG3SgTZ" dmcf-ptype="general">공학도로 산업계에 오래 몸담은 배 후보자와 정통 관료 출신 과기정통부 1·2차관, 기초과학자인 교수 출신 과기혁신본부장이 낼 '시너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민·관·학계 인사가 두루 과학기술계 고위급 인사로 임명되면서 AI미래기획수석 및 장관 후보자 지명 후 과학기술계에서 제기되던 '과학기술 정책의 AI 쏠림 현상', '정책적 경험 부족' 등의 우려를 불식할지 주목된다. </p> <p contents-hash="978ddf7c83be3980b2f6892dc9b3eaf37abe1e6b7bc2a35836a1b648812c2b95" dmcf-pid="HoRIH0vaTX" dmcf-ptype="general">한편 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국회 본회의 또는 소관 상임위원회에 청문 결과를 보고한다. 국회가 청문 경과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송부하고 대통령이 이를 검토한 후 임명 여부를 결정하면 장관 임명 절차가 마무리된다. </p> <p contents-hash="d0887f6a6d9d315cb9902e0f6514564efe23f08d998d5bc3a3210496ab3b4788" dmcf-pid="Xu1QgDdzlH"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DT인] “6G, 속도 아닌 AI 인프라 전략…韓 실증 주도 ‘골든타임’” 07-13 다음 '41세' 남규리, 방부제 미모에 2006년인줄…왕관 꽂은 채 깜찍함 폭발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