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강요되는 사회... 신데렐라 이복동생의 심정 공감할 것" 작성일 07-13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레아 미렌' 배우 어글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PYGxi2XmV"> <p contents-hash="6b3dc7fd2c68175ba6b5cdc2f4b76146ed62e4ee5c74261426895d3f7698991a" dmcf-pid="PQGHMnVZI2" dmcf-ptype="general">[장혜령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9db4c066e1e30ce1f23fc60c602fd8017c30c355e173ddde091f57077ffa33b" dmcf-pid="QhQxSGrRw9"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ohmynews/20250713141502828ecst.jpg" data-org-width="1280" dmcf-mid="VdNg5pTN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ohmynews/20250713141502828ecs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레아 미렌 배우</td> </tr> <tr> <td align="left">ⓒ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6eeecbf8d07d3f3b32083b1411b20b16aed9f421e8c4329507232beb9b531b7" dmcf-pid="xlxMvHmeEK" dmcf-ptype="general"> 영화 <어글리 시스터>의 주인공 엘비라를 맡은 배우 '레아 미렌'을 7월 10일 부천 시청에서 만났다. </div> <p contents-hash="9415271fc3b64df727429b939d7608145ca047250817d1c4977ce0be76704e5d" dmcf-pid="y8yWPdKGwb" dmcf-ptype="general">영화 <어글리 시스터>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관객상을 받았다. 영화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비튼 재해석이다. 신데렐라 아그네스의 이복동생 엘비라의 관점에서 진행된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북유럽의 왕국을 배경으로 아름다움은 권력으로 작용한다.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극심한 고통도 참고 죽음까지도 감수하려는 극한 고군분투를 담고 있다. 부족한 외모와 뚱뚱하다는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한 엘비라는 성형 수술과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해 드디어 무도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인공이 된다. 왕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던 엘비라의 광기가 바디 호러 장르를 만나 파격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끈다.</p> <p contents-hash="6ebb169e1cd95bd31104b135221d68d016a030e7d55014337fe9c410bfab0abb" dmcf-pid="W6WYQJ9HrB" dmcf-ptype="general">다음은 데뷔작 <어글리 시스터>를 들고 부천을 찾은 레아 미렌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p> <div contents-hash="914be35044b5ad67547decbcbe3161aeba2f26c6fa0246a1f672c4e48d0fc2fe" dmcf-pid="YPYGxi2Xrq" dmcf-ptype="general"> <strong>"대본 처음 읽고 정말 쇼킹, 저도 꿈꾸던 작품"</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bdd500383f1ab2b2739709009ce5f243ace9ebec8ab8695584d63043c095eeba" dmcf-pid="GQGHMnVZmz"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ohmynews/20250713141504220udqv.jpg" data-org-width="1280" dmcf-mid="f8zqcmnb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ohmynews/20250713141504220udq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화 <어글리 시스터> 스틸컷</td> </tr> <tr> <td align="left">ⓒ 해피송</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b18c836d74e8430500a4da2d181036bd9213f1f0d41a29e10240360ce56f6350" dmcf-pid="HxHXRLf5r7" dmcf-ptype="general"> - 선댄스, 베를린, 브리쉘 영화제를 거쳐 한국의 부천판타스틱영화제도 방문했다. 한국을 방문한 소감이 궁금하다. <br>"한국은 처음이다. 완전히 다른 세상에 온 외국인의 입장이라 모든 게 낯설다. 한국은 다 클 거란 예상이 맞았다. 시차의 영향도 있겠지만 소음이나 조명도 강렬해서 압도되는 느낌을 받았다. 지금은 이틀 정도 지나니까 점차 적응도 되고 감사한 마음과 흥미로운 생각이 교차되었다. 카메라에 담을 풍경도 너무 많고, 음식도 맛있어서 기대를 충족했다. 남자친구와 같이 왔는데 남은 일정 동안 계획 없이 골목길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보고 싶다. 유명 관광지나 고층 건물을 구경하기보다, 현지 식당이나 현지인을 만나보고 싶다. 갤러리나 쇼핑할 곳도 많더라. 일단은 이 근처 숲을 돌아다녀 보려고 한다. (웃음)" </div> <p contents-hash="0f8402ed16fda22d8a1b206bb29a692fdf576c4b12227f0931368e9b9265c7ae" dmcf-pid="Xe51Ja6FOu" dmcf-ptype="general">- 검색을 해보니 촉망받는 모델이라고 나오더라. 데뷔작으로 <어글리 시스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br>"구글에 직업이 모델이라 되어 있다면 오류 같다(웃음). 항상 배우가 되고 싶었고 8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노르웨이의 여러 쇼에도 출연했고 벌써 4년 차 배우다(웃음). 배우가 되기로 한 선택과 여정을 좋아한다. 영화는 저만의 언어로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영화란 오로지 재미나 오락적인 기능만 하는 게 아니다.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이끌어 내는 목적이라 여긴다. 사회에서 아름답거나 정상이라 규정하는 개념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다. 이 상황을 즐기면서도 책임감도 동반하고 있다. 불완전함의 아름다움이나 이상하다고 여기는 부분이 매력적이라 장편 데뷔작으로 <어글리 시스터>를 골랐던 것 같다."</p> <p contents-hash="4a1b5c5aa79059142421b2ab9525a2a228071ef8a2a33508fa9887bd0f156758" dmcf-pid="Zd1tiNP3sU" dmcf-ptype="general">- 바디 호러 장르답게 호러적인 측면과 감정의 취약성을 잘 다뤘다. 대본을 읽고 느낀 첫 느낌은?<br>"처음 읽었을 때 정말 쇼킹했다. 노르웨이에서는 페미니즘적인 호러 영화 대본이 잘 없다. 노르웨이에서 이런 영화가 나왔다는 데 놀랐고 저도 꿈꾸던 작품이라 좋았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게 삶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p> <p contents-hash="0f9b2f3e20723000693e32b4a42a1dfec5c1eb29703e1474e7df8c0697bcb61b" dmcf-pid="5JtFnjQ0mp" dmcf-ptype="general">- 엘비라는 주변의 시선과 냉대를 받으며 자존감이 낮은 인물이다. 엘비라와 가까워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br>"일단 저는 제 모습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고 삶의 확신을 찾은 상태라 엘비라를 사랑과 동정심으로 연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단 밉더라도 맡은 캐릭터를 사랑해야 했다. 그래서 엘비라의 불안감이 전이되는 게 중요했다. 그동안 쌓아왔던 울타리를 부수고 여러 가지가 영향을 끼치도록 놔두어야 했다. 아마 여성이라면 어느 정도 엘비라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을 거다.</p> <p contents-hash="fe7a2d6367b21f8957c20b77838df1236ed1044a001122eaccfec092c82d9fa5" dmcf-pid="1iF3LAxpr0" dmcf-ptype="general">사회 전반에 자본주의가 팽배하다. 온갖 광고를 보면 포토샵으로 보정한 얼굴과 신체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뿐이다. SNS에서도 여성들에게는 아름다움이 강요되고 있지 않나. 저도 십 대 때는 몸에 대한 불확실성과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었다. 털이 많이 나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근육이 많은 것도 혐오의 대상이었다. 13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사회적 압박감에 제 몸 구석구석을 제거해야 한다는 마음이 컸다. 결국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두 자신의 아름다움을 찾자'이다. 모두가 자기 몸을 사랑하고 결정권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했다."</p> <p contents-hash="f8a2fc31247507b20d25dfb6237a2357c4b63d447f72640412471e19ce451ce7" dmcf-pid="tn30ocMUD3" dmcf-ptype="general">- 순수했던 엘비라는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집착과 망상에 빠진다. 인물의 심리 변화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해야 했다.<br>"엘비라는 사랑스러움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인물이다. 그래서 가장 경계해야 했던 것은 남루한 모습이었다가 아름다운 공주로 변신하는 과정이었다. 특수분장으로 엘비라의 감정을 신체적으로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p> <p contents-hash="f61878e91b17903209838841ad77be1a89d48c826bf916aa64708403d04b21a7" dmcf-pid="FL0pgkRuEF" dmcf-ptype="general">그리고 요동치는 감정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갔다. 초반에는 아이 같은 모습과 사랑받고 싶은 모습을 강조했다. 어릴 때 누구나 왕자님을 기다리는 것처럼 순진한 몽상가와 같이 연기했다가 엄마가 뚱뚱하다고 말할 때 아이같이 순수한 성품을 잃어간다. 그 후부터는 몸의 가치를 천천히 깨달아 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p> <p contents-hash="ff3b8ab45ade78c70bb3bf61f9a93523d26ed3d0eaf0adaf1cc7946a4641f37d" dmcf-pid="3opUaEe7st" dmcf-ptype="general">- 엄마, 언니, 동생 등 여성과의 관계성도 중요한 포인트다.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과해진 집착, 못생겼다고 스스로를 파괴하는 취약성, 다른 여성을 부러워하는 마음도 동반된다.<br>"가부장적인 사회 속 여성은 미의 기준에 맞추려다가 자기혐오에 빠져 다른 여성도 혐오하게 된다. 엘비라의 극심한 질투는 자신이 받은 상처의 반응이라, 더욱 악한 행동을 하게 되는 거라고 해석했다. 엘비라는 엄마와 여동생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하지만 결국 선택해야만 했다.</p> <p contents-hash="d3e5df1ed07d6ba9a26672abc49728fce1f6cca5e8b6f92ff12f9277f6657de2" dmcf-pid="0gUuNDdzm1" dmcf-ptype="general">엘비라의 엄마는 부자와의 결혼으로 생존하는 여성이다. 겉으로는 나쁜 계모처럼 보이지만 가부장적 사회의 피해자인 셈이다. 엄마가 겪은 트라우마를 자녀들에게 투영하거나 전승하려는 경향도 있다. 그래서 딸이 돈 많은 부자와 결혼하여 생계를 이어가도록 종용한다.</p> <div contents-hash="34f091bbf2db95eb4f97b6ce7e0ddf90b0eea0536588b083f237e04ccae7c858" dmcf-pid="phQxSGrRm5" dmcf-ptype="general"> 이복 언니 아그네스(신데렐라)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엘비라는 단순히 얼굴이 아름다워서 질투하는 게 아니다. 자존감 즉, 자기 확신이 들어있는 태도를 질투하는 것이다. 엘비라는 늘 주눅 들어 있고 남들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는 데만 급급하다. 아그네스가 더럽고 누추한 행색이지만 그 모습마저도 당당한 태도에 질투와 불안감이 찾아오는 것 같았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80c4fed2927199d0bec5e112823322588f612e0a93aee65b94d791c96674926" dmcf-pid="UlxMvHmerZ"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ohmynews/20250713141505478iqov.jpg" data-org-width="1280" dmcf-mid="81msBf3I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ohmynews/20250713141505478iqov.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레아 미렌</td> </tr> <tr> <td align="left">ⓒ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db088adc617b64b3840ffb96ad4567ec41ac5543ef892674d82a0c9c6b1c19d7" dmcf-pid="uSMRTXsdIX" dmcf-ptype="general"> - 평소 좋아하는 영화, 장르나 앞으로 도전하고 싶거나 욕심나는 배역이 있다면 무엇인가. <br>"좋아하는 영화 중에는 바디 호러 장르가 많다. 박스오피스가 되는 순간 영화는 영혼을 잃어버리는 것만 같아서 마블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다(웃음). 좋아하는 감독과 영화로는 쥘리아 뒤쿠르노의 <로우> <티탄>이나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바디 호러 영화들, 잉마르 베르히만 감독의 영화들, 스웨덴 감독인 로이 안데르손 감독 영화들이다. 데뷔작은 자국 영화였지만,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감독 중의 데뷔작이 있다면 또 출연하고 싶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증폭되고 야심 찬 호기심이 가득 찬 영화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작업이 흥미롭다." </div> <p contents-hash="20598e41f4b2033812058054e6ab038f4a6936531df3f6f3bb3f802283d7796e" dmcf-pid="7vReyZOJOH" dmcf-ptype="general">-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인 영화 산업이 위축되어 버렸다. 한국은 그 틈을 OTT가 파고들면서 무너진 극장 영화 시스템이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의 사정은 어떤가.<br>"지난 몇 달 동안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면서 늘 듣는 이야기가 '영화계가 너무 어렵다'라는 이야기다. 사람들이 영화를 직접 보러 극장을 찾지 않는다는 말이 굉장히 슬프게 들렸다. 아이들의 집중력도 짧아졌다. 많은 정보가 한번에 주입되는 데 무지해졌고 자아는 증폭되고 있어서 문제다. 노르웨이 사정도 마찬가지다. 영화를 많이 보러 가는 편이기는 하나, 더 많이 보러 가야 한다. 직접 경험하는 장소의 힘은 매우 크다.</p> <p contents-hash="dc2480122262449e1a44c0acd3f1348f46aa6af09df7c86146c42570a88c0a96" dmcf-pid="zTedW5IiDG" dmcf-ptype="general">제가 생각하는 영화란 스토리텔링도 중요하지만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랫폼이 되어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인간다운 생존을 위해 반드시 예술성이 필요하고 영화는 창의성의 근원인 까닭이다. <어글리 시스터>가 전 세계의 우둔한 리더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영화일 것 같다. 영화가 점차 잃어가고 있는 인간성을 찾아갈 수 있으리라 본다. 우리가 현재 놓치고 있는 것은 사랑, 우정, 평화 같은 것들이다. 영화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더 많이 영화를 보러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p> <p contents-hash="789f26c42ad1bc2c1b106d534622ade5e4e2c5e66e63ba6e3575eb7d0a1d4dfd" dmcf-pid="qydJY1CnwY" dmcf-ptype="general">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매진 행렬을 부르며 인기를 얻은 <어글리 시스터>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0cafece9c8186609dfec09efc901b6f92da2c972552232e1b1e9e5e004599193" dmcf-pid="BWJiGthLEW"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필더무비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비춰 케일리, KG 이어 팀 탈퇴…JYP “상호합의” [공식] 07-13 다음 이봉련, ‘연예계 최고 소두’ 신민아와 투샷 “내 뒤에 있어서 얼굴 작아”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