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가명정보 결합 42건 ‘최다’…의료 데이터 활용 확대 신호탄 작성일 07-13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디지털헬스 전환 가속<br>민간 확산 시동 건 더존비즈온<br>정밀의료 빅데이터 거점 도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HwjHFloCf"> <div contents-hash="ed8e528160c7bc79fd97187dce49613b8130c6071e25609c76a589562c10f42c" dmcf-pid="PXrAX3SgTV" dmcf-ptype="general"> [원주·춘천(강원)=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f9fea067a4b1cd236a39109779a122f89a296b1da8afa6e8172f38920acfd6" dmcf-pid="QKXTK8phv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성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사업실 팀장이 지난 11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운영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daily/20250713120228642kbax.jpg" data-org-width="670" dmcf-mid="V2liSGrRl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daily/20250713120228642kb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성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사업실 팀장이 지난 11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운영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e1ad6ee7b5bd062f68bc35bfd4af61a47bb94c412f943aa2c4dcbae99bf182" dmcf-pid="x9Zy96Ul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비즈온의 클라우드센터 서버실(왼쪽부터 시계방향), 통합보안관제센터, 데이터 분석실의 모습이며, 이서용 더존비즈온 데이터플랫폼개발 유닛장이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 대해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더비즈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daily/20250713120230707wpus.jpg" data-org-width="670" dmcf-mid="8DVqocMU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Edaily/20250713120230707wp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비즈온의 클라우드센터 서버실(왼쪽부터 시계방향), 통합보안관제센터, 데이터 분석실의 모습이며, 이서용 더존비즈온 데이터플랫폼개발 유닛장이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에 대해서 강연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더비즈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172ceed50b203c4934ca96fcfb061d9c29a5f88d99b061f5dc819bea3888b60" dmcf-pid="ysixsSA8vK" dmcf-ptype="general">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5년간 총 42건의 결합·반출을 성사시키며 업계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가명정보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된 데이터로, 활용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지털 헬스케어 핵심 자산’으로 떠오르고 있다. </div> <p contents-hash="899d39849f6a9ea6f4713076bdbf8f425cd94cb41e911b2dacb41a3b6b264981" dmcf-pid="WOnMOvc6Sb" dmcf-ptype="general">11일 강원 원주 건보공단 본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책현장 간담회에서 박성용 빅데이터사업실 팀장은 “2021년 3건에서 출발해 올해 7월까지 9건을 완료했다”며 “연내 20건을 돌파해 역대 최대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cb5c161fe883027e3187e0c607d2165dea129aaabe90dd631c42664e8e0c31e" dmcf-pid="YILRITkPlB" dmcf-ptype="general">건보공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와 함께 보건의료 분야 3대 결합전문기관 중 하나다. 특히 △서울시 손목닥터9988 사업의 건강행태 및 의료비 절감 효과 분석 △한림대병원의 알코올 중독 질병 패턴 연구 등 데이터 기반 정책·연구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006c47c85a267829c44a75a0f4f57761fffbe9da1f56b02a689416179dbac64" dmcf-pid="GCoeCyEQSq" dmcf-ptype="general">최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가명정보 결합은 병원 EMR·웨어러블·정부 공공데이터 등을 연계한 차세대 의료기기·예방의료 모델 개발로 확장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bab1c59a83924b109e966ac478a74ca259750039caa1b4ca544de2a62669840" dmcf-pid="HhgdhWDxlz" dmcf-ptype="general"><strong>민간으로 확산…더존비즈온, ‘정밀의료 빅데이터 허브’ 도전</strong></p> <p contents-hash="31667ff72e02e41e97e7ab31e05d0d0cce3916b98d5084bc7fb1aac0d60b708d" dmcf-pid="XlaJlYwMT7" dmcf-ptype="general">민간에서는 더존비즈온이 정밀의료 분야 최초의 가명정보 활용 지원기관으로 지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춘천 강촌캠퍼스에 조성한 ‘개인정보 이노베이션 존’은 기업 및 연구기관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데이터 재사용, 제3자 활용이 가능하며, 분석 기한도 최대 5년으로 대폭 확대됐다.</p> <p contents-hash="616c0d14395616e52f8e640c1c7c7fff16564c854bfab68602954545bea2294f" dmcf-pid="ZSNiSGrRlu" dmcf-ptype="general">다만 운영 7개월 차 초기 단계라 실제 활용 사례는 없다. 이서용 데이터플랫폼개발 유닛장은 “암호화 USB를 통한 물리 반입에 한정되고 분석 환경도 고정된 물리 인프라만 가능하다”며 “GPU 확장 및 클라우드 기반 원격 분석이 허용돼야 실질적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28a089e17780d5e787784424f5e828c0becb4a6c41d886ca08e13bfff5850b0" dmcf-pid="5EM4EOo9hU" dmcf-ptype="general">더존비즈온은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병원, 1400만 명 규모의 의료 데이터를 연계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 중이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의료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키우는 ‘의료 AI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노린다.</p> <p contents-hash="dfa50684a5abe5002b541d17214962c43eefdf2c7b3f5252084edec9c8070b35" dmcf-pid="1DR8DIg2Wp" dmcf-ptype="general">가명정보 전문가인 김동현 한라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갖추고도 데이터 활용은 여전히 제한적이었다”며 “사회적 신뢰 기반의 안전한 활용 체계로 전환할 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e35b2d093a9f7f60eb42812e7e745590bc03743938bb35066521442fb80113a" dmcf-pid="twe6wCaVS0" dmcf-ptype="general">이소현 (atoz@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소차·트럭·배 연료 더 튼튼하고 오래간다… 韓연구진, 수소연료전지 촉매 개발 07-13 다음 수소연료전지 촉매 상온서 합성 성공…초음파 만으로 성능 7배· 수명 4.2배↑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