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금메달 감격' 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 월드컵 4차 단체전 우승... 프랑스에 1점 차 승리 작성일 07-13 33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3/0003347056_001_20250713115608695.jpg" alt="" /><em class="img_desc">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왼쪽부터) 최용희, 최은규, 김종호의 모습. /사진=대한양궁협회 SNS 갈무리</em></span>한국 남자 컴파운드 양궁이 7년 만에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다.<br><br>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구성된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13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닷새째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235-234로 꺾고 우승했다.<br><br>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단체전을 우승한 건 201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차 대회 이후 7년 만이다.<br><br>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는 최용희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153-155로 석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선 한승연(한국체대)이 3위 결정전에서 파르티느 카우르(인도)를 146-143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따냈다.<br><br>한승연, 소채원, 심수인(창원시청)으로 꾸려진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의 3위 결정전에서 235-231로 이겼다.<br><br>리커브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결승을 앞두고 있어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과 맞붙는다.<br><br>리커브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남자 준결승,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여자 준결승에 진출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시비옹테크, 윔블던 테니스 우승...114년 만에 6-0 6-0 완승 07-13 다음 ‘서초동’ 문가영, 화제성·시청률 1위…新 매력캐 입증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