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AI, 일상에서 공기처럼 작동할 것" 작성일 07-13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지선 부사장, 앰비언트 인텔리전스(AI) 비전 발표 <br>"시각, 언어 오가는 멀티모달AI 기술 모바일에 적용"<br>갤럭시Z 플립7 전면 카메라로 촬영하며 AI와 소통<br>"삼성만의 하드웨어 기술력, 멀티모달 구현에 강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cZITkPo0"> <p contents-hash="3e972598d57fc85ac4c29b0d2932da7c791448e037e0871edceeffa74c1df660" dmcf-pid="5Ok5CyEQA3"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전자가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Ambient Intelligence)를 인공지능(AI) 비전으로 제시했다.</p> <p contents-hash="53fda32e8953c7911699b0a034e39f742caa17c0120af5b97a7ce2de8d606131" dmcf-pid="1wSBZ0vaNF" dmcf-ptype="general">갤럭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뿐만 아니라 TV, 가전을 아우르는 완전히 개인화 된 AI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e8fdf3a7aafb94008f54c3aa1c247d1c24e5562da3117c5782250854d57a4d" dmcf-pid="trvb5pTN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Language) AI팀 박지선 부사장이 멀티모달AI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inews24/20250713111211168nxat.jpg" data-org-width="580" dmcf-mid="HPGf0qHE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inews24/20250713111211168nx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 랭귀지(Language) AI팀 박지선 부사장이 멀티모달AI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47cc077a93415da871acc6331ee695d008535fa98a78c0f7d9fc22798ff279" dmcf-pid="FmTK1UyjN1"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랭귀지 AI팀 박지선 부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더윌리엄베일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멀티모달과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춘 AI는 결국 기기나 앱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용자 일상의 모든 순간에 공기처럼 녹아들어 유기적으로 동작하는 앰비언트 인텔리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c49f7955b4b8de51b6425a9023f4757675738077bf2f3333b3e5a91dcac22125" dmcf-pid="3sy9tuWAa5"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은 물론 워치와 링, XR 등 나아가 다양한 가전과 TV에서도 사용자는 완전히 개인화된 AI 경험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멀티모달과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을 갖춘 AI가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75f124d5bfe243aa0953844e23e536a43a2d2dd41eb076effc901e1b4d70600" dmcf-pid="0OW2F7YcaZ" dmcf-ptype="general">앰비언트 인텔리전스 구현을 위한 첫 걸음은 멀티모달 AI 기술이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동영상 등 여러 정보를 AI가 한 번에 인식하고 처리해야 일상 속에 녹아든 AI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60c7cce3887dec09f8d2fc7557d5622a536527147788301ea6a3d7c8b8724a64" dmcf-pid="pIYV3zGkc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올해 1월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에 대화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모바일 AI를 탑재했다. 지난 4월에는 사용자가 AI에게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말로 설명하는 대신 카메라로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주며 질문하고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비전 AI를 업데이트 했다. 기존 언어 기반 AI를 멀티모달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다.</p> <p contents-hash="7d49643f5d2f169a4b383de06628e2786f544bca36fe2ae20cb190bde4f8015d" dmcf-pid="UCGf0qHEkH" dmcf-ptype="general">이번에 공개된 '갤럭시Z 폴드7'과 '플립7'에도 시각, 언어를 오가며 AI와 소통하는 멀티모달 기술이 적용됐다.</p> <p contents-hash="2843f92b1a2c3d8666547786bb0a3d5429931f98235a26065bf8b57644ae3bb5" dmcf-pid="uhH4pBXDgG" dmcf-ptype="general">예를들어 플립7을 반쯤 세워놓고 전면 카메라로 사용자의 옷차림을 촬영하며 "어떤 구두가 더 잘 어울릴까?"라고 물어보면, 구글의 AI 서비스인 '제미나이'가 답해주는 식이다. 사용자가 손에 두 개의 구두를 번갈아 가며 보여주면, AI가 그 중에서 더 잘 어울리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p> <p contents-hash="e01b7aa480f0b9c4b5e4d7b97f5b8e51878331804fdefb297b950bb3231277cc" dmcf-pid="7lX8UbZwjY"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Z 폴드7과 플립7은 정교한 하드웨어 혁신에 강력한 멀티모달 AI가 더해져, 사용자에게 더욱 몰입감 있고 완성도 높은 AI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5260530e20f60d1be2aa9b60cd837f7653e97d7c51f72d9e7bf03f129506b52" dmcf-pid="zSZ6uK5raW" dmcf-ptype="general">또, "삼성전자는 강력한 멀티모달 AI을 선보이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했다"며, "2017년에 출시한 빅스비 보이스와 빅스비 비전을 시작으로 꾸준히 연구 개발을 이어온 결과, 스마트폰에서 음성과 시각 정보의 종합적 처리가 가능해진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331607e71ba354b3a21995f3794c7e88d4be4d4868b1b333b7bbf3ad8883e2" dmcf-pid="qv5P791ma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마련된 갤럭시 언팩 체험존에 전시된 '갤럭시Z 플립7'. [사진=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inews24/20250713111211461lozz.jpg" data-org-width="580" dmcf-mid="XOC7GthLk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inews24/20250713111211461loz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마련된 갤럭시 언팩 체험존에 전시된 '갤럭시Z 플립7'. [사진=박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5bac8af30d7a23f1b74b466b5e322eb506017b5e797cdc179cae3a60855ceb" dmcf-pid="BT1Qz2tsN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AI 사용자들이 타이핑만큼 음성 명령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삼성전자와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의 공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 45%의 AI 사용자가 타이핑만큼이나 음성 명령을 자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p> <p contents-hash="da35d9ade5a0f71d319811852478633c9efd3ef85d479d4017d71dcbba0a81dc" dmcf-pid="bytxqVFOAv" dmcf-ptype="general">이 조사에서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사용 패턴 등을 활용해 별도의 명령 없이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아서 해주길 바란다'는 응답자 비중은 약 60%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5에서 선보인 '나우 브리프'(개인 일정 알림 AI) 기능도 이 같은 패턴을 고려해 개발됐다.</p> <p contents-hash="d8e8935e7e659b368e3e3934cdf739ece957e06383c6d6fa489dc49ccb36a025" dmcf-pid="KWFMBf3IcS" dmcf-ptype="general">박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제품 기술력이 멀티모달 구현에 강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여러 데이터를 잘 받아들이기 위해 카메라, 스피커, 센서 등의 성능도 탁월해야 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43254c14934f948f70c1fcea9660c0b44f8f245454173a944b469c4f1839ae6" dmcf-pid="9v5P791mal" dmcf-ptype="general">그는 "저희가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본다"며 "멀티모달 인풋(in-put, 데이터 입력)을 잘 받을 수 있는 하드웨어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38c5ddcaa3c3b91c39ea3297ce94a64f52a3afd67e625783147ddcc87fd05b5" dmcf-pid="2T1Qz2tsah"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저희는 멀티모달 에이전트가 실제 액션으로 어떻게 이어갈 수 있는지까지 고민하고 있다"며 "AI가 비전 정보를 확인해서 액션을 하려면, 시스템 내에 통합 작업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까지 살펴보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p> <address contents-hash="03aeb6b2515a3d8548f17341f1673388c20fcf9ee2da3969f5e0e8f0ef833100" dmcf-pid="VytxqVFOoC" dmcf-ptype="general">/뉴욕 브루클린=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미생물로 대량 생산한다…"사업화 추진" 07-13 다음 '세계 1위 또 잡았다' 임종훈-안재현 벌써 3승, WTT 미국 스매서 남자 복식 정상... 신유빈과 혼복에선 銀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