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운명의 한일전'…동아시아 챔피언 가린다 작성일 07-1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5/2025/07/13/A202507130052_1_20250713111607402.jpg" alt="" /></span><br><br>한국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숙적 일본과 맞붙는다.<br><br>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7시 24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을 치른다.<br><br>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동아시안컵은 중국 우한에서 열린 2015년 대회 이후 이번까지 4차례 대회에서 '동아시아 양강' 한국과 일본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맞붙는다.<br><br>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홍콩과 중국을 상대로 2승씩을 올린 터라 지난 3차례 대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마지막 한일전에서 챔피언이 결정된다.<br><br>중국에 3-0, 홍콩에 2-0으로 이긴 한국(+5골)은 홍콩, 중국을 상대로 각각 6-1, 2-0 승리를 거둔 일본(+7골)에 골 득실에서 뒤진 2위다. 최종전에서 비기면 일본이 골 득실로 앞서며 우승하기 때문에 한국으로서는 반드시 승리해야 2022년 대회에서 일본에 빼앗긴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다.<br><br>한국은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br><br>일본은 한국만 이뤄낸 동아시안컵 연속 우승을 노린다.<br><br>한국은 2015, 2017년 대회를 석권해 대회 첫 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곧이어 2019년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3연패를 이룬 바 있다.<br><br>홍콩과 중국전에서 각각 완전히 다른 11명 선발 명단을 적어내며 큰 폭으로 선수들을 테스트한 홍명보 감독은 최종전은 한일전으로 펼쳐지는 만큼 '필승'을 지상과제로 놓고 최상의 자원을 엄선해 베스트 11을 짤 것으로 보인다.<br><br>특히 주민규, 이호재, 오세훈(마치다) 등이 경쟁하는 최전방 공격수 자리는 유럽파 선수들의 경쟁력이 두드러지지 않는 포지션이어서 어떤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해 홍명보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지 주목된다.<br><br>일본 대표팀은 K리그 23명, J리거 3명으로 구성된 한국과 비슷하게 전원 자국 J리거만으로 팀을 꾸렸다.<br><br>(사진=연합뉴스)<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체험형 청년 인턴 51명 임용…6개월 실무 돌입 07-13 다음 '결혼 20주년' 홍인규, 대형 사고는 쳤지만…"여보 미안, 많이 고생시켜서" 애틋 [독박투어4](종합)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