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끝낸 엄태웅, 9년만의 복귀 성공할까[스경X초점] 작성일 07-13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oYpGthLE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fe6c475dfb4b2cc6a42768fc8cd6bb5c54a2cf2b0cd0d523ec8aa3011d4066" dmcf-pid="tgGUHFlo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엄태웅. 사진|경향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khan/20250713110406218njva.png" data-org-width="640" dmcf-mid="XHWWsSA8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khan/20250713110406218njv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엄태웅. 사진|경향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56a1cdd7eef2e75090c0510d4c555c4f9ac72a9eab304698dbb890498b198c" dmcf-pid="FaHuX3SgEC" dmcf-ptype="general"><br><br>배우 엄태웅이 자숙을 끝내고 9년 만에 복귀를 시도한다. 영화 ‘마지막 숙제’(감독 이정철)로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날 채비를 마친 것.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이번 작품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까.<br><br>엄태웅은 ‘마지막 숙제’서 주연인 김영남 역을 맡아 돌아온다. ‘마지막 숙제’는 임시 담임이 된 선생님과 각자의 색깔로 마지막 숙제를 이뤄 나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엄태웅은 임시 담임이 된 ‘김영남’으로 분해 아이들과 함께 감동드라마를 완성한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8d553bf562b094dcb8d9207bc06a839deb4625b108ce29f4ecd9b04f2e72c0" dmcf-pid="3NX7Z0va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지막 숙제’로 복귀한 배우 엄태웅. 사진제공|스튜디오킬러웨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khan/20250713110407611tign.jpg" data-org-width="1100" dmcf-mid="ZhuuX3Sg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khan/20250713110407611ti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지막 숙제’로 복귀한 배우 엄태웅. 사진제공|스튜디오킬러웨일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69327deecf1ffecce990e35b218c1c7254663f98724a761f82c47eefdea15d" dmcf-pid="0EFK3zGkOO" dmcf-ptype="general"><br><br>엄태웅은 “오랜만에 참여한 작품이라 의미가 있다.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복귀작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영화 ‘가족’에 이어 다시 한번 만난 이정철 감독에 대해서는 “신인일 때부터 함께 한 오래된 인연이다. 뚝심 있는 감독님이기에 흔들림 없는 믿음을 얻었다. 이 작품을 감독님과 같이하게 된 건 행운이다”라며 두터운 신뢰를 나타냈다.<br><br>엄태웅은 사립초등학교의 임시 담임을 맡게 된 교사 ‘김영남’ 역에 대하여 “이런 선생님이 있었으면 조금 더 재미있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냈을 것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마지막 숙제’는 이정철 감독님만의 담담하지만 섬세한 연출로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영화”라고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3781855b812513c799b3ad93c44c061c4caf5e33d1aeb51b70c79f97b3d6c4" dmcf-pid="pD390qHE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마지막 숙제’ 한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khan/20250713110409133nooz.jpg" data-org-width="1100" dmcf-mid="5fnDLAxp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sportskhan/20250713110409133noo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마지막 숙제’ 한 장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1c27b2561ca05c7d64f2d9119b6e93c269cb49bc1715f5cf68f296cd769cb9" dmcf-pid="Uw02pBXDsm" dmcf-ptype="general"><br><br>이 작품은 사생활 논란 이후 내놓는 첫 영화이기도 하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경기 성남 분당의 한 마사지 업소에서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br><br>당시 수사 결과 고소인 ㄱ씨가 업주 ㄴ씨와 공모해 허위 고소한 사실이 드러났고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로 종결됐다. 다만 성매매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을 약식 기소 처분을 받으면서 엄태웅은 자숙 기간을 가졌다.<br><br>이로 인해 엄태웅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당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하며 ‘딸바보’ 아빠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었던 차라 대중이 받는 충격은 더욱 컸다. 결국 엄태웅은 활동을 중단했고, 무기한 공백기가 이어졌다.<br><br>이번 영화 개봉 소식이 알려지면서 아내인 윤혜진은 남편의 복귀를 응원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SNS에 “그동안 조용히 마음 다잡으며 버텨온 시간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과연 이런 날이 정말 올 수 있을까. 답 없는 기다림 속에서 기대도 해보고, 상상도 해보고, 또 한편으로는 오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십여 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기적 같은 순간을 맞이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건 여러분 덕분”이라며 “그간 묵묵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br><br>하지만 대중은 여전히 싸늘하다. 누리꾼들은 엄태웅의 복귀 소식에 “아무리 연기라지만 복귀를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하냐” “담임 교사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드라마라니, 뭔 자신감으로 극장개봉인가” “뭐 복귀할 수도 있지. 그치만 초등교사역은 아니지 않냐? 제작사 제정신이 아니네” 등 불편한 심경을 나타내고 있다. 엄태웅이 이런 차가운 반응을 뚫고 복귀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학폭 의혹' 끝낸 김히어라, 새로운 시작…'분위기 여신 강림' 07-13 다음 김다현 “아버님 강녕하셨습니까”…안정환 며느리 플러팅에 스튜디오 초토화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