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컴파운드, 7년 만에 월드컵 남자 단체전 우승 작성일 07-13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용희·김종호·최은규, 프랑스 제치고 정상 <br>혼성 단체전 은메달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7/13/0008366325_001_20250713110509529.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컵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의 최용희, 최은규, 김종호(왼쪽부터) (대한양궁협회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자 대표팀이 7년 만에 월드컵 무대 정상에 올랐다.<br><br>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이뤄진 한국은 1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235-234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지난 201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 대회 이후 7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최용희와 김종호는 7년 전에 금메달을 합작했는데, 이번에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br><br>올림픽 종목이 아니었던 컴파운드는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최근 세계 컴파운드 강자들을 초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합동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다.<br><br>협회의 이런 노력은 이번 대회에서 결과로 이어졌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혼성 단체전 은메달, 여자 단체전 동메달, 여자 개인전 동메달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br><br>최용희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은 네덜란드와 결승전에서 153-155로 져 은메달에 만족했다.<br><br>소채원, 한승연(한국체대), 심수인(창원시청)이 출전한 여자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235-231로 이겼다.<br><br>여자 개인전에서는 한승연이 파르티느 카우르(인도네시아)와 3위 결정전에서 146-143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관련자료 이전 윔블던 남자단식우승은 누가?...조코비치 “알카라스가 시너에 약간 우세” 07-13 다음 ‘스포츠토토를 소액으로 건전하게!’ 다양한 게임 유형으로 즐기는 프로토 승부식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