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철, 시즌 첫 승 달성...서한GP, 슈퍼레이스 포디엄 싹쓸이 작성일 07-13 16 목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의철(서한GP)이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13/0006064433_001_20250713105108018.jpg" alt="" /></span></TD></TR><tr><td>포디엄을 싹쓸이한 서한GP의 정의철(가운데), 장현진(왼쪽), 김중군이 샴페인 샤워를 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TD></TR></TABLE></TD></TR></TABLE><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7/13/0006064433_002_20250713105108052.jpg" alt="" /></span></TD></TR><tr><td>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스 6000 클래스 4라운드에서 정의철이 질주하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TD></TR></TABLE></TD></TR></TABLE>정의철은 12일 저녁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2.538㎞·37랩)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4라운드 결승에서 50분20초51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br><br>정의철은 이번 우승으로 시즌 첫 우승을 맛봤다. 아울러 나이트 레이스에서 통산 3번째(2015·2016·2024년) 정상에 올라 역대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br><br>정의철에 이어 서한GP 소속의 장현진(50분 21초 479)과 김중군(50분 57초 582)이 2, 3위를 휩쓸었다. 1, 3라운드에서 금호 SLM에 1, 2위 내줬던 서한GP는 이번 4라운드에서 포디엄을 석권하면서 자존심을 회복했다.<br><br>반면 3라운드 우승으로 50㎏나 되는 중량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선 이창욱(금호 SLM)은 예선 1위로 4라운드 연속 결승에서 1번 그리드를 따냈지만 9랩에서 차량 이상으로 리타이어하는 바람에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br><br>결승에서 이창욱에 이어 2번 그리드를 배정받은 정의철은 9랩에서 이창욱을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이후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팀 동료 장현진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장현진은 레이스 막판 무리한 추월 대신 팀 포인트를 따내는데 집중하는 전략적인 선택을 했다. 덕분에 정의철이 여유있게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br><br>레이스 초반 사고에 휩쓸리며 12위까지 떨어졌던 김중군은 32랩에서 이정우(오네 레이싱), 33랩에서 오한솔(오네 레이싱)을 차례로 제치더니 마지막에는 노동기(금호SLM)까지 인코스로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다. 초반 하위권에서 30랩 넘게 쫓고 또 쫓은 끝에 서한GP의 포디엄 싹쓸이를 완성했다.<br><br>GTA 클래스에서는 정경훈(비트알앤디)이 세 경기 연속 우승을 거두며 챔피언 후보로 부상했다. 박석찬(브랜뉴레이싱)이 마지막 랩 문세은(비엠피 모터스포트)을 추월하며 2위로 올라섰다.<br><br>GTB 클래스는 이상진(비앙코웍스)이 폴투피니시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LiSTA M 클래스에선 김현수(자이언트 팩토리)가 두 경기 연속 정상에 올랐다. GT4 클래스는 김화랑(오네 레이싱)이 송영광(브랜뉴레이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핀 클래스는 김정수(고잉패스터)가 압도적으로 우승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서는 송형진(어퍼스피드)이 시즌 2승째를 챙겼다.<br><br>한편, 슈퍼레이스 측은 나이트레이스가 열린 1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이번 시즌 단일 경기 최다인 총 2만9210명의 관중이 찾았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다음 대회는 8월 9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질 시즌 마지막 나이트레이스로 이어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시비옹테크, 윔블던 테니스 첫 정상…'더블 베이글'로 아니시모바 완파 [뉴시스Pic] 07-13 다음 김주형, PGA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7위 07-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