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목발 짚은 채 웃었다…동생 박효정은 그날, 진짜 매니저였다

작성일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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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yaayEQlW">
          <p contents-hash="2ecbcf2f2b7bb88f36c46adbcd637906986aca36ec40af467810d073b0397650" dmcf-pid="6iWNNWDxWy" dmcf-ptype="general">가수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이 일일 매니저로 변신했다. 발을 짚은 채 나타난 박서진은 익숙한 무대가 아닌, 일상에서 잠시 멈췄다. 그 옆엔 누군가가 조용히 달려왔다. 이름 대신 행동으로 보여준 동생이었다.</p>
          <p contents-hash="36701457443144bfc87a8af00608376b999ebdc869b6c7259a7c557b00cba94e" dmcf-pid="PnYjjYwMST"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발목을 다친 박서진을 위해 동생이 직접 스케줄 지원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0e184f259856b9482a7bf82761148477c4f890abe493bf50d914db21f4e1d05e" dmcf-pid="QIBTTBXDCv" dmcf-ptype="general">검정고시 재도전 중인 박효정은 집에서 공부 중이었다. 그러던 중 목발을 짚고 나타난 오빠 박서진을 보고 망설임 없이 움직였다. “잠시만! 내가 도와줄게!”라는 말은 순간적이었지만, 그 이후의 움직임은 치밀하고 따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ab1b2379303680489247a98526fe1d75526687657db0232d74266297d743d7" dmcf-pid="xCbyybZw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발목을 다친 박서진을 위해 동생이 직접 스케줄 지원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사진=방송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ksports/20250713074802173wsow.png" data-org-width="550" dmcf-mid="VbTggTkP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ksports/20250713074802173wso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발목을 다친 박서진을 위해 동생이 직접 스케줄 지원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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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fa1e86b9ebaf58aa7a438e455528ff403169e2a22d627198c32bc7ea8956836" dmcf-pid="yfrxxriBSl" dmcf-ptype="general">
           식사는 물론, 운전과 스케줄 동행, 경호까지. 정장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박효정은 말 그대로 ‘일일 매니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를 본 박서진은 “누구 하나 담그러 가는 줄 알았다”며 웃었지만, 표정엔 고마움이 진하게 묻어났다.
          </div>
          <p contents-hash="f3c0cb44372b2a8c83507cd3367008f0f8ff96916eb030d2330adcf21090d66c" dmcf-pid="W4mMMmnbhh" dmcf-ptype="general">팔이 아픈 걸 알고 나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동생을 보며 박서진은 웃었다. 목발 위에서도 형제의 애정은 흐트러지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9043d80026d48b3af01c6f354ffa39463a7afe82073af4455f02e00f02901c" dmcf-pid="Y8sRRsLK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ksports/20250713074803508orzc.png" data-org-width="550" dmcf-mid="ffk88kRu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ksports/20250713074803508orz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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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ksports/20250713074804825trqp.png" data-org-width="550" dmcf-mid="4GuhhuWA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3/mksports/20250713074804825trqp.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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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d644ace3f40c25a8bf2a3e549cf9c6dc3df18f382e386883a4a71d8465c0aa1" dmcf-pid="HPIddIg2TO" dmcf-ptype="general">
           그날, 효정은 스케줄이 아닌 마음을 챙겼고, 박서진은 무대가 아닌 일상에서 박수를 받았다. 말보다 선명한 순간은 바로 그 ‘함께 걷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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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097cb983d7056818040ec072f5b70b2f1c9c037395a334077db77a85447c03e" dmcf-pid="XQCJJCaVhs" dmcf-ptype="general">한편 박서진은 최근 발목 부상 후 회복 중이며, 방송 활동은 무리 없는 선에서 이어가고 있다. 동생 박효정은 검정고시 재도전을 앞두고 학업과 가족 돌봄을 병행 중이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ZxhiihNfCm"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5Mlnnlj4yr"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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