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혜성, 2번째 '절친 맞대결'서 나란히 3안타 작성일 07-12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14/2025/07/12/desk_20250712_202842_1_13_Large_20250712204709210.jpg" alt="" /></span>[뉴스데스크]◀ 앵커 ▶<br><br>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br><br>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이정후과 김혜성 선수가 시즌 두번째 맞대결에서 약속이나 한 것처럼 나란히 3안타씩을 기록했습니다. <br><br>이명노 기자입니다.<br><br>◀ 리포트 ▶<br><br>27일 만에 다시 성사된 맞대결.<br><br>오늘은 이정후과 김혜성 둘 다 절정의 타격감을 발휘했습니다.<br><br>3회 김혜성이 먼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가볍게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고.. 맥코비 만에 떨어진 오타니의 대형 투런 홈런 때 홈을 밟자.. 이정후가 다음 이닝 공격 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3루타를 뽑아내 곧바로 받아쳤습니다.<br><br>둘의 양보 없는 안타 행진은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br><br>이정후가 5회 내야 안타로 살아나가자.. 김혜성이 다음 이닝 똑같이 응수했고.. 빠른 발을 살려 다시 2루를 훔쳐 데뷔 첫 한 경기 멀티 도루에 단 한번의 실패 없이 시즌 11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br><br>똑같이 안타 한 개씩 더 추가한 이정후와 김혜성은 나란히 한 경기 3안타 경기를 펼쳤고.. 둘 다 인상적인 호수비도 한 차례 주고 받았습니다.<br><br>[이정후/샌프란시스코]<br>"(김혜성과) 어제 같이 밥 잘 먹은 것 같고요. 서로 좋은 기 나눠 가지면서 좋은 경기해서… 히어로즈 팬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br><br>경기에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가 역전을 거듭하는 타격전 끝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둬... 김혜성의 LA다저스를 2017년 9월 이후 처음 7연패 수렁에 빠뜨렸습니다.<br><br>역전 3루타 포함 3타점을 올린 이정후는 MLB닷컴이 선정한 경기 MVP로 뽑혔습니다.<br><br>MBC뉴스 이명노입니다.<br><br>영상편집: 김지윤<br><br><b>"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b><br><br> 관련자료 이전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 1% 감소 전망…인도·베트남 기대감 07-12 다음 국제 대회 7연승‥'세계 1위 기록 정상'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