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韓 양궁 컴파운드 혼성, 네덜란드와 접전 끝에 은메달... 월드컵 4차 준우승 작성일 07-12 29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2/0003346891_001_20250712193618702.jpg" alt="" /><em class="img_desc">소채원. /사진=뉴시스</em></span>단 한 발이 아쉬웠다. 한국 대표팀이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대한민국 양궁 혼성 대표팀 소채원(28·현대모비스)-최용희(41·현대제철) 조는 12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컴파운드 혼성단체전 결승 네덜란드와 맞대결에서 153-155로 아쉽게 졌다.<br><br>이날 결과로 한국은 혼성 단체 결승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엔드까지 동점 접전을 펼친 한국은 5엔드에서 2점 뒤져 준우승했다. 동메달은 인도가 차지했다.<br><br>한국은 1엔드에서 9점과 10점을 쏘며 앞서나갔다. 네덜란드는 첫 두 발을 9점에 꽂았다. <br><br>기세를 올린 한국은 소채원과 최용희 모두 10점을 쏘며 39점을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각각 9점 10점으로 37점을 마크햇다. 한국이 1엔드에서 2점 리드를 잡았다. 2엔드 들어 네덜란드가 맹추격했다. <br><br>한국은 4번 연속 10점을 쏘며 3엔드를 만점으로 마무리했다. 네덜란드와 동점 균형을 맞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7/12/0003346891_002_20250712193618784.jpg" alt="" /><em class="img_desc">최용희. /사진=뉴시스</em></span>4엔드는 두 팀 모두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네 명의 선수가 모두 10점을 적중했다.<br><br>한국은 5엔드에서 흔들렸다. 소채원의 마지막 화살이 8점에 꽂혔다. 최용희가 10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153점으로 한국이 먼저 마무리했다.<br><br>네덜란드는 두 선수 모두 10점을 쏘며 경기를 끝냈다. 중반까지 접전을 펼치던 한국은 2점 차로 네덜란드에 석패했다.<br><br>소채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2개(개인전·혼성 단체전)와 동메달(단체전)을 목에 걸었다. <br><br>베테랑 최용희는 2018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9 스헤르토겐보스 세계선수권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난 4월 발표에 따르면 2028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양궁 종목에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이 포함된다. 양궁 금메달 수는 기존 5개에서 6개에서 늘어났다. <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틱톡, 트와이스 정규앨범 발매 기념 글로벌 캠페인 전개 07-12 다음 엔시티 드림, 신곡 'BTTF' 공개… "오늘 한 번 찢어보겠다" [TD현장]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