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키트] "AI가 고른 사이트만 생존"…'콘텐츠 노출 전쟁' 시작 작성일 07-12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가 선택하는 콘텐츠로 보이게 하는 것' 관건…관련 솔루션 등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Pbv5IiMT"> <p contents-hash="493cfe360b7ca397f981c769453e55b437ee2b02972bec8d48affda92763981f" dmcf-pid="PTQKT1Cndv"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밀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알맞게 담은 간편식입니다. 누구나 밀키트만 있으면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SW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매일 쏟아지는 소프트웨어(SW) 기사를 [SW키트]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SW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관련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맛있게 보도하겠습니다.<strong> [편집자주]</strong></p> <p contents-hash="de09d945c7856278076cbaf1d5cff8be9fd2609c8353a8003c1ebbb7469d7f6b" dmcf-pid="Qyx9ythLRS"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검색엔진 등장으로 마케터 등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분주해졌다. AI가 생성한 답변 출처에 브랜드 콘텐츠가 우선 배치되도록 만드는 것이 새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b51bb4d364e5e6a5c1857456a9087eae0832baab2faefafa6b0ce1f16b4f2d3f" dmcf-pid="xWM2WFloil" dmcf-ptype="general">12일 IT 업계에 따르면 챗GPT 같은 AI 챗봇이나 AI 기반 검색엔진이 등장하면서 <span>검색 결과에 웹사이트나 특정 콘텐츠 </span><span>노출도를 높이는 </span><span>솔루션 산업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9f554d27db2a2e6bc2f83e7fc55d70b31de1ba35073650328da31843f2401d" dmcf-pid="yJXlJAxpJ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 검색엔진 등장으로 마케터 등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분주해졌다. (사진=구글 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2372ydxp.png" data-org-width="640" dmcf-mid="VKRtDlj4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2372ydx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 검색엔진 등장으로 마케터 등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분주해졌다. (사진=구글 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bfa37d345132b9008807e6a3e94ff8dcb1a96c5d0951016b9ffd22cc211459" dmcf-pid="WiZSicMUiC" dmcf-ptype="general">그동안 구글이 글로벌 검색엔진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광고 핵심 채널이자 관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챗봇과 AI 검색엔진 출현 후 이런 패러다임은 바뀌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span>전문가들은 앞으로 브랜드·웹사이트 운영 전략 핵심이 '검색 상단 노출'에서 'AI가 선택하는 콘텐츠로 보이게 하는 것'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0234314f9ad36fdd3a5caead2f43662e792535c90e5a964d682dd435419d8848" dmcf-pid="Yn5vnkRuJI" dmcf-ptype="general">현재 AI 검색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들 움직임부터 빨라지고 있다. <span>최근 퍼플렉시티와 오픈AI는 AI 기반 웹브라우저와 검색엔진 출시를 통해 새 검색 생태계를 예고했다. </span></p> <p contents-hash="4e22c964a73097876ef9ea90c882bc1b5dd0be0779b9e4e9943f6cffdd43600d" dmcf-pid="GL1TLEe7LO" dmcf-ptype="general"><span>우선 </span><span>퍼플렉시티는 검색뿐 아니라 행동까지 AI로 실행하는 </span><span>웹브라우저 </span><span>'코멧'을 이달 </span><span>정식 </span><span>출시했다. </span><span>이 </span><span>브라우저는 </span><span>맥스 </span><span>요금제 </span><span>구독자와 </span><span>일부 </span><span>대기자에게만 </span><span>우선 </span><span>제공된다. </span><span>추후 </span><span>일반 </span><span>사용자에게도 </span><span>단계적으로 </span><span>확대될 </span><span>예정이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85d7f8c4449bfb078fa1893e01ecaca498260bacc9246c74b0b6db11e2ed46" dmcf-pid="HotyoDdzM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퍼플렉시티는 검색뿐 아니라 행동까지 AI로 실행하는 웹브라우저 '코멧'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퍼플렉시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3660umbr.png" data-org-width="640" dmcf-mid="fCwgB6Uln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3660umb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퍼플렉시티는 검색뿐 아니라 행동까지 AI로 실행하는 웹브라우저 '코멧'을 정식 출시했다. (사진=퍼플렉시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dc46a54e8b715cca5cd87320571b72df33dc83686ffd83292ae48a6d2d0b77" dmcf-pid="XgFWgwJqim" dmcf-ptype="general"><span>코멧은 사용자가 링크를 직접 확인하지 않아도 대화 한 줄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메일 작성부터 캘린더 예약, 상품 주문 등 일상 업무를 자연어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 습관에 따라 쌓인 탭을 학습해 맥락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span></p> <p contents-hash="95988d73f6c37d1b3ff26597ab80ddc383c8cf908725473055a3364669079119" dmcf-pid="Za3YariBnr" dmcf-ptype="general">오픈AI도 AI 기반 웹브라우저 출시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브라우저는 챗GPT와 유사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중심으로 정보를 찾는 식이다. 사용자는 검색 결과를 클릭하지 않아도 브라우저 내에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p> <p contents-hash="d6a4ad7561abb1955da58bee11392517b8a5078541080a6e20ba7b5678b86039" dmcf-pid="5N0GNmnbnw" dmcf-ptype="general"><strong>"노출 빈도 분석·제안"…어도비, 'LLM 옵티마이저'로 공략</strong></p> <p contents-hash="e07900ee22949916f031d26b08f68e3d3325b4bf62e28498d0ce4fef4e2281b4" dmcf-pid="1jpHjsLKRD" dmcf-ptype="general">AI 검색 결과에 웹사이트 노출 빈도나 상태를 분석·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대표 서비스는 지난달 출시된 어도비의 'LLM 옵티마이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16fe41cf2cbd0246c54f94e8f814d36efb1f4dd982b6443941e1fbfd08ebd7" dmcf-pid="tAUXAOo9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어도비의 'LLM 옵티마이저' 작동 화면. (사진=어도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4942ltqs.jpg" data-org-width="638" dmcf-mid="4TlD8J9H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4942ltq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어도비의 'LLM 옵티마이저' 작동 화면. (사진=어도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34e943e9f91f559332bfae7061467fd5a65f43245cef6806f87e32831ada94" dmcf-pid="FcuZcIg2nk" dmcf-ptype="general"><span>LLM 옵티마이저는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 전반에서 브랜드 성과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 </span>마케터 담당자는 LLM 옵티마이저로 AI 검색 결과에 브랜드 웹사이트 노출 빈도나 개선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콘텐츠 게시 전략을 신속히 조정해 브랜드의 AI 검색 노출 빈도를 높일 수 있는 식이다.</p> <p contents-hash="367375b16906c8ebda7b36ac70370409eb9ae7caa74640f5af61b58e779fe4b8" dmcf-pid="3k75kCaVLc" dmcf-ptype="general">예를 들어 마케터는 콘텐츠나 웹사이트 링크가 어떤 LLM의 사용자 질의 응답 결과에 포함됐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AI 챗봇이나 AI 검색 엔진에 어떤 방식으로 더 잘 등장하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고객들이 어떤 질문을 통해 브랜드 콘텐츠를 접하는지까지 파악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e3f69cf4da97a9d734c9db6933a365a19030c43a9b18c45e962fdb8390bd46cf" dmcf-pid="0Ez1EhNfMA" dmcf-ptype="general">LLM 옵티마이저 플랫폼에는 '추천 엔진'도 탑재됐다. 이 엔진은 생성형 AI 응답을 지속 모니터링함으로써 브랜드 노출도를 올리기 위한 콘텐츠 조정 사항을 사용자에게 실시간 제안한다. <span>사</span><span>용자는 클릭 한번으로 추천된 변경 사항을 승인하기만 하면 된다. 이에 시간과 인력 많이 드는 웹 개발 작업까지 대체 가능하다. </span></p> <p contents-hash="f6546e009d5fa6ad6cf37a6d75a9681d5bdb4b78fdbada74f55da6a763e8e3b2" dmcf-pid="p2OA2Mqydj" dmcf-ptype="general"><span>어도비는 "</span>생성형 AI는 고객과 브랜드 간 인식과 대화, 구매 전환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다"며 "LLM 옵티마이저는 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데 도움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744947621bd5b0a314408a647ab82eb9d42a71e6ddcd828674ecc157e5b6a07" dmcf-pid="UVIcVRBWdN" dmcf-ptype="general"><strong>클라우드플레어, AI 챗봇·웹사이트 접근 관리한다</strong></p> <p contents-hash="f09c961560f5f7c204a1b6dc25f240da24b48c7958e3720e9ed4728c4c647cb8" dmcf-pid="ufCkfebYia" dmcf-ptype="general">챗봇·AI 검색엔진과 웹브라우저 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AI 챗봇이 웹사이트 데이터 <span>무단 접근·수집을 막기 위한 마켓플레이스까지 등장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0c7889f649dcd4608e4d10306e03607ef2d147eacf5c6df56a2cdd4704d02fa" dmcf-pid="74hE4dKG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러의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유료화하는 '페이 퍼 크롤(Pay per Crawl)'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 (사진=구글 제미나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5260otsg.png" data-org-width="640" dmcf-mid="8P3YariB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2/ZDNetKorea/20250712064245260ots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러의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유료화하는 '페이 퍼 크롤(Pay per Crawl)' 마켓플레이스를 열었다. (사진=구글 제미나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1724c19210a554f722c7272995e9434f27eb382961d2acc986fa4ab6861810" dmcf-pid="z8lD8J9HRo" dmcf-ptype="general">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러의 웹사이트 접근을 차단·유료화하는 '페이 퍼 크롤(Pay per Crawl)' 마켓플레이스를 비공개 베타 형태로 공개했다. 마켓은 AI 챗봇이 웹사이트에 무단 접속해 정보를 무단으로 긁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2a51ef3cb7a68b479d5897cc46c330690a733aa0aa1c8aa04907057270fe70dc" dmcf-pid="q6Sw6i2XLL" dmcf-ptype="general">클라우드플레어는 두 가지 방식으로 AI 크롤러를 통제할 방침이다. 우선 웹사이트가 AI 크롤러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이다. AI 크롤러가 웹사이트 자체에 접속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식이다.</p> <p contents-hash="4fd053599a39429c9e78da426814c4a4c9c7d619780878a4a9158ac8d29d26b8" dmcf-pid="BPvrPnVZdn" dmcf-ptype="general">다른 하나는 크롤러가 웹사이트에 접근할 경우 소액결제를 통해 요금을 청구하는 시스템이다. AI 챗봇 기업이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긁어갈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해당 금액은 수수료를 제외한 뒤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bdb5ff0aa7602532dfbd0a9dbddb47b52ab8f7463314b9b4a416061554cbbd77" dmcf-pid="bQTmQLf5Mi" dmcf-ptype="general">웹사이트 운영자는 크롤링 목적이 AI 학습용인지 또는 검색 응답용인지 등 기타 목적에 따라 접근 허용 여부나 과금 조건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해당 정책은 클라우드플레어에 도메인을 등록한 고객 한해서만 적용된다.</p> <p contents-hash="46c7de9e32e1488b9d9c1501f4808bfb6f8fd3cbf08ad5ac4e49e94f301f668e" dmcf-pid="Kxysxo41iJ" dmcf-ptype="general"><span>현재 클라우드플레어는 AI 크롤러 고객사로 타임과 애틀랜틱, 포춘, 콘데나스트, 애드워크 등을 확보했다. 해당 매체는 AI 크롤러 전면 차단을 기본 설정으로 적용한 상태다.</span></p> <p contents-hash="a2888f530484b18a0bb0a487db489566107eb0cadebdff5c91d66d4427ee0685" dmcf-pid="9MWOMg8tnd" dmcf-ptype="general">매슈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최고경영자(CEO)는 "대형 언론사부터 중소 자영업자까지 모든 웹사이트 운영자가 AI 크롤러로부터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게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b968bd3d5d051c4b697456a9b3ce604719f15454a0f34c595f4ea26c24f1d129" dmcf-pid="2RYIRa6FJe" dmcf-ptype="general">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편 없이…'비혼 출산' 사유리→'이혼 출산' 이시영 던진 화두 [N초점] 07-12 다음 ‘상위 0.05% 재력’ 김재중, ‘60억 대저택’서 워터파크 오픈 →용돈 플렉스까지 (‘편스토랑’) 07-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