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AI 도입의 방향성과 준비사항...정민기 세종시 AI정책특보 “정답보다 '준비된 태도'가 경쟁력” 작성일 07-11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y6vJwJqZ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1928fce3d94260be161de70ed83b0bf92348514c54710b5ff79d25bbe6dc92c" dmcf-pid="97jUmHme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민기 세종특별자치시 AI정책특별보좌관(AI 정책특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timesi/20250711132406561qucm.png" data-org-width="332" dmcf-mid="B1oFEyEQ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timesi/20250711132406561quc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민기 세종특별자치시 AI정책특별보좌관(AI 정책특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f89fe5a9de067472a9e51ec0eb1428ec709f86ece7cfd6916ef72a9ea86fb0d" dmcf-pid="2zAusXsdtX" dmcf-ptype="general">“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도입은 이제 도입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도입하느냐의 문제이다. 공공기관이 2026년을 준비한다면, 단순한 효율화 도구로 보지 말고 사회적 신뢰와 연결된 '공공 언어'로서 AI를 정의할 필요가 있다.”</p> <p contents-hash="0e5a15a0180ad65f0132ce024a1a0e2f7f67a50577981f1b9a5e1eaece37b86b" dmcf-pid="Vqc7OZOJGH" dmcf-ptype="general">정민기 세종특별자치시 AI정책특별보좌관(AI 정책특보)은 이달 23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5 공공기관 AI 도입 & 2026 계획 수립을 위한 세미나'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공AI의 중요성을 이렇게 밝혔다.</p> <p contents-hash="c147e8c11d1d72334010b10c973a298510736a6e5a79ba57abc2b63a68c55584" dmcf-pid="fBkzI5IiYG" dmcf-ptype="general">정민기 AI정책특보는 “지금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정답보다 '준비된 태도'가 경쟁력”이라며 “AI 도입은 단지 기술을 사용하는 문제가 아니라, 그 기술이 가져오는 법률적, 윤리적, 보안적, 조직문화적 변화를 함께 설계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하는 '통합적 전환 과제'”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b7712fed0fb4613f5de29ae15398a6bbd6bb14765108f1c48c2f5151086dd47" dmcf-pid="4bEqC1Cn5Y" dmcf-ptype="general">정민기 정책특보는 청년, 체육, 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전환을 현장에서 설계하고 실행해온 실무형 AI 전략가로 평가받아 최근 세종특별자치시 AI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p> <p contents-hash="d574c6e2bc7b05f37c5b59482f203952aa7e4898ef185eb8a800f71d8570fcc5" dmcf-pid="8KDBhthL5W" dmcf-ptype="general">그는 공공AI 도입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실제 현장에서 AI를 도입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경험에서 더욱 구체화된다면서, 세종시가 추진하고 있는 'AI 기반 행정도시' 구현 전략을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p> <p contents-hash="1b2e0214e165471e9cd53de0fca3466170ae674705fa832d625a332c7fd45a6c" dmcf-pid="69wblFloYy" dmcf-ptype="general">세종시는 현재 ①행정 내 AI 내재화와 ②시민 체감형 서비스 고도화를 AI 전략의 두 축으로 설정하고 있다. 정 특보는 “AI를 단순한 효율화 도구가 아닌, 도시 운영의 핵심 인프라이자 신뢰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수단으로 보고 전 부문 확산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e6c43af0a1a146ec11d5c4ff14167af30151c62e5dbdcf7f778f97aba4587f4" dmcf-pid="P2rKS3SgtT" dmcf-ptype="general">세종시의 AI 도입 방식은 부서별 업무 수요 기반의 맞춤형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초기에는 민원콜센터, 보건소, 안전관리, 정보통계 등 행정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시범 적용했고, 현재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AI의 구조적 내재화 및 서비스 확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a82d0ce5fdc54e69013b20080f99e529656a54cf14f9eeff61a2e2786abcf059" dmcf-pid="QVm9v0vaGv" dmcf-ptype="general">구체적으로 세종시는 △민원 콜센터 AI 상담서비스 운영 △AI 기반 보도자료 자동 작성 시스템 △스마트 재난 대응용 AI CCTV △어르신 대상 비대면 건강관리 AI·IoT 서비스 등을 실제 운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623035e0ed0fe79534ad3d0096a85a2f06e6605a73d4d3b50dc7ade1c9c9ce6" dmcf-pid="xZeHaCaVtS" dmcf-ptype="general">정 특보는 “실효성 중심의 도입, 행정 내 실무 적용, 부서 주도 실증과 민관 협력, 시민 중심 서비스 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며 AI를 도시 기능 전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선제적이고도 실용적인 AI 행정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43a27940e4078943b72d91cde1b4bb80519172d62fb4ea275a66724865093b" dmcf-pid="yiGd3f3IZl" dmcf-ptype="general">정 특보는 세종시의 이러한 경험이 다른 공공기관들이 AI 도입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들을 제시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공기관의 AI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제시했다. 공공기관은 민간과 달리 '책임성과 신뢰'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책임소재, 투명성, 데이터 편향 문제 등에 대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f89dc520452388c4b51c76c4a5e70300f17136473f8f6a68095611ccbe948bd" dmcf-pid="WnHJ040CXh" dmcf-ptype="general">그는 특히 “AI 기술의 발전 속도는 제도 변화보다 훨씬 빠르다”며 “고정된 기준이나 경직된 구조로는 따라갈 수 없다. 따라서 공공기관은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변화에 반응할 수 있는 인재, AI 윤리위원회나 검토체계 등 지속 가능한 AI 거버넌스 구조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0a8e9cbdafb345a20a3611c820f9b709b8f6646a04c267abdffc3e97aa16f13" dmcf-pid="YLXip8phZC" dmcf-ptype="general">공공기관의 AI 도입을 위한 준비 사항으로는 ①데이터 기반 인프라 구축 ②조직 내부의 AI 이해도 및 디지털 역량 강화 ③윤리적·법적 대응 체계 마련 ④외부 전문가 및 민간 협력 구조 설계 등 4가지를 제시했다.</p> <p contents-hash="852328138489f54509c65852149c9a4948d2c0a289282ddfb9877c298ea04284" dmcf-pid="GoZnU6UlHI" dmcf-ptype="general">그는 “지금처럼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정답보다 '준비된 태도'가 경쟁력”이라며 “그래서 공공AI는 단순히 행정의 효율화를 넘어서, 시민과 공공의 '신뢰의 간극'을 좁히는 기술적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c420bf74bd913a7d5dfdb7463d82750025213c2254a40fdee18545faf1c917a3" dmcf-pid="Hg5LuPuS1O" dmcf-ptype="general">한편 정민기 세종시 AI정책특보는 23일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그래서 공공기관 AI 도입,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AI 미래 전략 허브 세종: 국가혁신의 엔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p> <p contents-hash="08974f616f8167f953fc0e988ba8c1bc64f7964b36b7588e42490b35e4481ee1" dmcf-pid="Xa1o7Q7vGs" dmcf-ptype="general">이 행사는 공공기관 LLM 도입 전략부터 필요기술, 공공AI 도입 TF구성 가이드까지 공공기관의 AI 담당자가 알아야 할 실무 위주의 발표로 구성돼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p> <p contents-hash="66fe62aca464a50e763b645684c36ea489f9b55ff7e02f2f026a3ba52c707e4e" dmcf-pid="ZNtgzxzTGm" dmcf-ptype="general">홈페이지(<span>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413</span>)에서 확인할 수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084a01541edf76d34aae2619146d25121d0618ff0e77ad1c646e1286f5d215" dmcf-pid="5jFaqMqy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timesi/20250711132407875utlf.jpg" data-org-width="700" dmcf-mid="bRFaqMqy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1/etimesi/20250711132407875utl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a476242be744616eaf490a843d9bb04676eaf8078e97bb27bf432a881aca5cd" dmcf-pid="1A3NBRBW5w" dmcf-ptype="general">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스케일러 “제로 트러스트와 AI 결합해 강력한 보안 제공” 07-11 다음 '일한 만큼 보상 요구' 네오플 노조 "교섭 회피·노골적 탄압 규탄" 07-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