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OTT 휩쓸고 있는 화제의 신작, 신선한 반전 스토리로 민심 사로잡았다

작성일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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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리포트=허장원 기자]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가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일 시즌2를 공개한 가운데 공개 직후 각종 OTT 순위권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청담국제고등학교2'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청담국제고등학교' 후속작으로 전작이 예측 불가한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청담국제고등학교'는 흙수저 김혜인(이은샘)이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한 뒤 이를 묵인하는 조건으로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학교 최고 권력 집단 '다이아몬드 식스' 퀸 백제나(김예림)과 펼치는 날 선 신경전을 그려냈다.
 더욱 새로워진 시즌2에서는 강력하게 판을 흔들어줄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다이아몬드 식스' 내 치열한 2차전을 그린다. 이번 시즌에서는 혜인과 제나가 진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는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 '청담국제고등학교2'를 향한 열띤 호응 
 이번 '청담국제고등학교2'에서 혜인은 흙수저 최초 다이아식스 멤버가 되며 승승장구한다. 이에 반해 몰락 위기의 퀸 제나는 우정과 승계를 모두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혜나와 제나가 다시 한번 욕망의 중심에 서며 또 한 번 맞붙게 됐다. 
 공개 직후 '청담국제고등학교2'는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떠올랐다. 공개 후 넷플릭스 4위, 웨이브와 티빙에서 각각 3위, 4위까지 오르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또 일본 OTT 플랫폼인 ABEMA TV '한국-중국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대만 유료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friDay Video) 드라마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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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 불가한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앞선 시즌에서 혜인은 추락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진짜 범인을 알지 못했던 그에게 오시은(한다솔)은 몰래카메라 영상을 빌미로 백제나를 추락 사건 가해자로 지목하라고 협박했다. 몰래카메라를 없애기 위해 나선 혜인은 원본 영상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다. 이를 확인하던 그는 실수로 김해인(장성윤)의 영상을 시청하게 된다. 영상에는 해인과 박우진(장덕수)이 스킨십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이후 혜인은 제나에게 해인이 추락한 당시 자신에게 줬던 목걸이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너는 이제 범인이 누군지 아는 거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그가 가지고 있던 목걸이의 주인은 민율희(박시우)였다. 사건 당시 율희는 해인을 찾아가 격렬한 몸싸움을 했고, 결국 해인이 추락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또다시 청담국제고등학교를 혼란에 빠트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즌2의 서막이 올랐다. 추락한 시은을 발견한 혜인은 한순간에 목격자에서 용의자로 전락하게 된다. 혜인을 향한 학생들의 괴롭힘은 더욱 거세졌고 이 과정에서 신입생 이사랑(원규빈)이 그를 도우며 미묘한 기류를 그려냈다. 방송 말미 학교 폭력 가해자로 고소당할 위기에 처한 혜인은 무릎 꿇고 용서를 빌면서도 "이렇게 살기 싫다. 돈 있는 것도 죄로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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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의 판도를 뒤엎을 뉴페이스의 등장 
 '청담국제고등학교2'에는 기존 멤버들에 이어 새로운 인물이 대거 합류하며 기존 서사에 변화를 준다. 교내에 파장을 일으킬 전학생 차진욱(김민규), ‘다이아몬드 6’에 새롭게 합류한 신입생 이사랑, 그리고 학교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새 이사장 서희권(오지호)까지. 각기 다른 목적과 속내를 지닌 이들이 극에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다. 
 또 '하이틴' 드라마인 만큼 로맨스도 빠질 수 없다. 혜인만의 껌딱지 연하남 사랑, 제나의 약혼 상대가 된 진욱, 그리고 해인을 향한 미련이 가득한 서도언(이종혁)이 로맨스를 이끌며 설렘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청담국제고등학교2'는 지난 3일부터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또 MBN에서도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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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청담국제고등학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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