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가장 좋은 배우와 감독 있어"…'교복시절' 제작진 내한 후 감탄 [종합] 작성일 07-1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52kbZw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36b63ac559d39c35f8434c226c7b226b4d54f74977e8ce75867cbccf0a4004" dmcf-pid="6A1VEK5r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4689gmii.jpg" data-org-width="1000" dmcf-mid="BSxEFAxpS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4689gmi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1accdd00aba7a6fcedcb2851e1863b62585445069db6b5be7198e3335664d43" dmcf-pid="PctfD91mTe"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대만 영화 '우리들의 교복시절' 감독과 배우들이 한국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p> <p contents-hash="bb228d5e397e33dbf9c2c882276b7e7ee81094e974153c6abcb0b110adb33fbc" dmcf-pid="QkF4w2tsWR" dmcf-ptype="general">10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우리들의 교복시절'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촹칭션 감독과, 당재양 프로듀서, 배우 진연비, 항첩여, 구이태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276394640cc2bbf278a6643a2e38c36eaf589cda9b1f5aecacb4af87ac45bf7c" dmcf-pid="xE38rVFOhM" dmcf-ptype="general">'우리들의 교복시절'은 성적도, 가족도, 짝사랑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명문여고 야간반 학생 아이(진연비 분)가 모든 것이 완벽한 주간반 책상 짝꿍 민(항첩여 분)과 절친이 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청춘 성장 로맨스 영화다.</p> <p contents-hash="f59b6ebb25c32771afe880186629c79955fbbc422966c52adbc71963d8a14d97" dmcf-pid="yzalbIg2Wx" dmcf-ptype="general">무더운 날씨에도 영화 개봉을 맞아 한국을 찾은 제작진은 밝은 모습으로 기자간담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로 자기소개를 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d337da8b46f6835f6d8963534ef9765d0864a0dd7ed9bd5eb6ee84b3cdf8962e" dmcf-pid="WqNSKCaVCQ" dmcf-ptype="general">촹칭션 감독은 "서울은 처음인데 오게 돼서 기쁘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작품과 배우, 감독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125f6eb4073eaadab3e2f329f6ca205f0a045e243bc843c19103f55fc80824" dmcf-pid="YBjv9hNf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6028jaow.jpg" data-org-width="1000" dmcf-mid="KY7RhQ7v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6028jao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f62106c8f74f9d4c5228ecedd7d9e4ddc73d304836109089812a655996310c5" dmcf-pid="GbAT2lj4v6" dmcf-ptype="general">진연비는 "저도 서울에는 처음 왔다. 한국팬들을 만나서 반갑고 너무 기쁘다"라고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항첩여는 "저는 일로 오는 것은 처음이지만, 서울에 방문하는 것은 다섯 번째다. 좋아하는 한국 작품, 배우가 많다"라고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한국에 맛있는 게 너무 많아 늘 뚱뚱해져서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p> <p contents-hash="6ae7b26a358629338ba51a2efe67b2b3b4900171a6a99cdf5b067456b4c20bda" dmcf-pid="HbAT2lj4C8" dmcf-ptype="general">구이태는 "지난해 부산에 홍보차 온 적이 있다. 우리 작품을 통해 서울에 올 수 있어 즐겁다. 관객과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 중이다. 한국엔 맛있는 게 많고, 쇼핑을 할 것도 많아 올 때마다 즐겁다"라고 한국에서의 시간에 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8d15ad352bbd9bfb53e73d4c61f111561a06a7854bf5f7830bf1c5feb0361e41" dmcf-pid="XKcyVSA8W4" dmcf-ptype="general">이후 배우들은 이 작품에 참여한 계기와 '우리들의 교복시절'이 가진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연비는 "제가 맡은 아이 역은 모순적인 많이 많다. 언어로 표현하기 힘들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 화학반응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그리고 저 역시 모순적인 면이 많아 끌리는 캐릭터였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59fbf5c68779947b2f897a72896d45de3e4b994ac70856b26012719d2a65d2" dmcf-pid="Z9kWfvc6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7352orwy.jpg" data-org-width="1000" dmcf-mid="2bBJvRBW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7352orw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06c8fdd0bedd1ef900606013bdc57a3cc0c2260afda7f7f8b58402f15013194" dmcf-pid="52EY4TkPlV" dmcf-ptype="general">항첩여는 "두 여성이 함께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장통을 보여주는 스토리가 좋았다. 제가 1999년생이라 영화의 배경인 1997년은 경험하지 못했다. 평소 경험한 적 없는 예전 영화나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이 스토리가 더 눈에 들어왔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ca9e7a6bde381e7f699199c02200a5ec40b2e9da6a783829b3956d425354bab9" dmcf-pid="1VDG8yEQh2" dmcf-ptype="general">구이태는 "제가 영화를 하는 이유는 관객에게 감동을 주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있다. 영화 속 아이와 어머니의 관계에 감동을 받았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우리들의 교복시절'이 자신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3e960784eaa145eca1500ffa87b737ed7d2e0181bce3286b76af1280f70eb4" dmcf-pid="tfwH6WDxW9" dmcf-ptype="general">그리고 "제가 나온 학교도 학업 스트레스가 컸다. 당시 공부를 잘하지 못해 하위권에 있었고, 저를 존재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기도 했다. 이 영화가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들어 간다는 걸 말하는 영화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영화의 메시지를 어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af466f04fe7d2713a7b389df5bbae0be027e65c7e26febc5adcebf27a56433" dmcf-pid="F4rXPYwM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8626cjsv.jpg" data-org-width="1000" dmcf-mid="fSbJvRBW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08626cjs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2c690567170bcc620e1efee111bb9237997d47c59fc289af4098ea6bb7af743" dmcf-pid="38mZQGrRyb"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많은 관객과 만났다.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은 부산에서의 추억을 돌아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82bb88a5156c0374290dd43032f438f8f5b29f8fe11195ba7296d48e0c6321f" dmcf-pid="06s5xHmeyB" dmcf-ptype="general">진연비 "우리 영화를 큰 스크린에서 본 건 부산이 처음이었다. 부산 방문은 두 번째였지만 개인적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 같아 익숙하면서도 신선했다"라고 부산에서의 시간을 회상했다.</p> <p contents-hash="a7aa947d93ba85b3f2fa0754c8cea710b82d948c25a1ee847b94a05d27c2011d" dmcf-pid="pPO1MXsdTq" dmcf-ptype="general">그리고 "영화 상영 이후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고, 좋은 반응이 많았다. 그 모습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그때 좋은 질문도 많이 받았다"라며 부산에서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1b0e23a53ec278b46df9ce4d099ca6662825ca9818cbd2cdf44e4f2ff8d683" dmcf-pid="UOzRhQ7vWz" dmcf-ptype="general">구이태는 "부산에 가게 됐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 긴장을 많이 했다. 대만과 한국의 문화 차이가 있어 그런 부분에 걱정이 많았다. 다행히 현장 관객들이 환호를 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었다"라고 행복했던 경험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fd3e652c7fde25e96dec1a5612770c563e62f695b69ea20852ea4456b0d1d93d" dmcf-pid="uIqelxzTl7" dmcf-ptype="general">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프랑스 스케줄이 있었던 항첩여는 "부산에 갈 기회가 없었다. 해변이 있는 좋은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꼭 가보고 싶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8f1a26935e782358c7d2069c748c525aaa1c3eca8c6c9a831a97d8142dd584" dmcf-pid="7CBdSMqy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10042mvsx.jpg" data-org-width="1000" dmcf-mid="4EghBOo9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tvreport/20250710173510042mvs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17615ab35c3b33b784fea12d254fe86f9ad978a734f4ce0db61af272a9de998" dmcf-pid="zhbJvRBWCU" dmcf-ptype="general">기자간담회를 마치며 당재양 프로듀서는 "우리가 모두 겪었던 시절의 이야기다. 청춘의 시간을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21492a60dce6b37317f9a0ed954ec5b94d7f2cfe8a67941d0dc2311987dbe82" dmcf-pid="qlKiTebYCp" dmcf-ptype="general">촹칭션 감독은 "대만 영화가 한국 상영되는 게 어려운데 영광이다. 이 영화를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지금 서 있는 곳보다 앞으로 갈 곳이 중요하다는 영화의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6ec3227aac1e3f5fd7472bd2f5f2ebdb3be5f719c0d33633f3a8eb2c4abdd7f" dmcf-pid="BS9nydKGT0" dmcf-ptype="general">1997년을 배경으로 청춘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우리들의 교복시절'은 이번 달 1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b2c7a14b072b5a6e9ab74314190a8058b4bcff3c93278a9484e39c31094999ea" dmcf-pid="bv2LWJ9Hl3"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우리들의 교복시절'</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의리의 아이유"..'나의 아저씨' 인연 박수영에 커피차 응원 '우정ing' 07-10 다음 북미서 흥행 돌풍…봉준호 감독 '기생충' 찍어눌렀다는 이 영화, 16일 개봉 확정 07-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