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라 다행…이시영, 전남편 동의 없이 임신→'이혼 출산' 우려↑ [엑's 초점] 작성일 07-0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bm7Uyj3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3ba89d31031759ef9e759e58bb54d886993fd3e75bd67e7caedc53ae0375d76" dmcf-pid="X9KszuWA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151133726fdnf.jpg" data-org-width="550" dmcf-mid="BR5LGWDx7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151133726fdn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b0519046342ecf1204c2db95d74dbda9ad94892995e76b1ab5c2b6f41b2b89c" dmcf-pid="Z29Oq7YcFw"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을 발표했음에도 전 남편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하는 '이혼 출산'을 택했다. </p> <p contents-hash="e4f8be8b029ba6cb2586b909432271360e350e36ad09beccb7bce63b5836c5b3" dmcf-pid="5V2IBzGk0D" dmcf-ptype="general">지난 8일, 이시영은 직접 둘째를 임신 중임을 밝혔다. 지난 3월 전남편과의 합의 이혼 소식을 전한 이시영이기에 그의 임신 소식은 큰 파장을 일으켰다. </p> <p contents-hash="8278a82b50caf41437605e6875ddce409a46a32daf831afa7265cbc72673749d" dmcf-pid="1fVCbqHE3E"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이식 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며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수정한 배아로 임신을 했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574249195ea2918ac5157479f607361859586f3305b3b4cdd0ceb9919ea178c" dmcf-pid="t4fhKBXDuk" dmcf-ptype="general">그는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한다"고 고백했고, 전남편 또한 한 매체를 통해 "둘째 임신에 동의하지 않은 건 맞다. 기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p> <p contents-hash="5d9e8381877e641a107bc7d1ba77a7eb2f1b39f68f1c1037d3b38af78863c77b" dmcf-pid="F84l9bZwpc" dmcf-ptype="general">이시영의 '동의 없는 배아 이식'은 전남편의 응원 하에 부모 사이의 법적 공방 없이 원만히 마무리된 듯 보인다. 결혼 없이 정자 기증으로 임신해 홀로 아이를 키우는 '비혼 출산'을 넘은 '이혼 출산' 첫 사례에 네티즌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57fcc5b8903daae835baa52f9bd3d169ffa2bcaa4fa979c1d43d3f1f2a6562e8" dmcf-pid="368S2K5rUA" dmcf-ptype="general">특히 많은 이들이 배아는 둘의 동의 하에 수정했으나, 이식에서는 두 사람의 동의가 필요 없다는 부분에 대한 큰 충격을 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cdc9fff79f79a41bdfa8aeb5709a20c3f4405beec053326b5e5401e069fffd6" dmcf-pid="0P6vV91m7j" dmcf-ptype="general">네티즌은 "배아를 준비하고 시험관 시술일 땐 당연히 부모 둘 다의 동의가 무조건 필요한데 이식 또한 두 사람의 동의가 완벽히 일치해야 가능하도록 해야할 것 같다", "여유가 있고 전 국민에게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연예인이라서 다행. 일반인 부부 사이에서 동의 없이 만들어진 친자가 있다면 너무 소름돋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ae2b0d3d9c1bc0debee8105d7e9d710de5afaca01fad37da4351a5bcbfe06e" dmcf-pid="pP6vV91mp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151135050ztnz.jpg" data-org-width="550" dmcf-mid="GLXiWTkP3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151135050ztn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9b2af05b8e81da325940c331dce1e92bd16002410360d0ff63dca00803ac1ba" dmcf-pid="UQPTf2ts7a" dmcf-ptype="general">동의를 받지 않은 채 일방적인 이식 결정을 한 이시영에게는 법적 문제가 없을까. 이시영의 '이혼 출산' 선택에 대해 이현곤 변호사는 혼인 중 태어난 아이가 아니기에 인지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인지에 의해 법적 부자관계가 성립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2e70574f28c64ffde58cb7a5dc4fe5a4f3f37d8b0227c1875cce7141859220a" dmcf-pid="uxQy4VFO7g" dmcf-ptype="general">이 변호사는 이어 남편의 허락 없이 출산한 부분에 대해서 법적 책임이 문제될 수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조진석 의료전문 변호사 또한 YTN을 통해 "(실제 착상에 대한) 동의 여부에 따라 그 자녀에 대한 상속, 양육비 지급에 관해서 양 당사자 간에 분쟁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며 시술에 필요했던 동의서 내용에 따라 생명윤리법에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p> <p contents-hash="580dc6bab5c0934644994967ae21a1f7eed7a70b733fc8787a56ebfa0d9c97f1" dmcf-pid="7MxW8f3I7o" dmcf-ptype="general">이시영이 화두를 던진 '이혼 출산'. 특수한 경우이고 아무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문제이기에 관계 법안에 대해서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p> <p contents-hash="9912800b5850b0d98de947ed98f7bf8b469d5414a81b6a2dab09b1a7852ab064" dmcf-pid="zRMY640CFL" dmcf-ptype="general">정말 연예인이라서 다행이다. 이혼 시기와 상황을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위치의 인물이 이례적인 선택을 한 덕에 필요한 법안이 무엇일지 대중이 함께 주목할 수 있게 됐으며, 동의 없는 시험관 시술과 변화하는 출산 문화에 대한 토의도 자유롭게 이뤄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c6ca282f28cd181e326f028b43b61523771268644c0730447cde82a635bbd5fe" dmcf-pid="qeRGP8phzn" dmcf-ptype="general">임신과 동시에 질책과 조언을 받아들이겠다고 선언한 이시영의 사례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시험관 시술 관련 상황에 대한 법안이 보다 꼼꼼하고 명확하게 마련되길 기대해본다. </p> <p contents-hash="6ec5a150b7a411cc4c78abcfb8278d195e247ee1d0bca1fe29258f520e92b4ec" dmcf-pid="BdeHQ6Ului"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 DB</p> <p contents-hash="4ceccd5b4c7240d04eb5960487968704622fa043fdb70fb03788750a7099ed30" dmcf-pid="bJdXxPuS3J" dmcf-ptype="general">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진흥재단, 에콰도르 등 5개국에 태권도 보급 봉사단 파견 07-09 다음 최수영 할리우드 데뷔 ‘발레리나’‥키아누 리브스 감탄한 액션 예고 “못 하는 게 없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