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이어…팀 동료 디아스도 조타 장례식 불참 논란 작성일 07-09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7/09/0003646785_001_20250709113314475.jpg" alt="" /><em class="img_desc">리버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아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루이스 디아스. AP 뉴시스</em></span><br>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공격수 디오구 조타(29·포르투갈)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클럽팀 동료 루이스 디아스(28·리버풀)와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br><br>3일(현지 시간) 교통사고로 숨진 조타의 장례식은 이틀 뒤 그의 고향인 포르투갈 곤도마르의 한 교회에서 열렸다. 장례식엔 버질 반다이크(34) 등 리버풀 동료들과 브루노 페르난데스(31)를 비롯한 포르투갈 대표팀 선수들이 참석했다. <br><br>하지만 디아스는 조타의 장례식에 얼굴을 비추지 않고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한 유튜버가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 조타는 과거 디아스의 아버지가 괴한들에게 납치됐을 때 디아스 가족을 위한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리버풀 팬들은 디아스의 행동이 잘못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br><br>이런 가운데 디아스는 리버풀을 떠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는 9일 “디아스는 현재 여러 구단과 이적 협상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디아스는 최근 한 유명 인플루언서로부터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디아스는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답했다. 디아스의 행선지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거론되고 있다. <br><br>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호날두도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아 도마에 올랐다. 호날두의 누나인 카티아 아베이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이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은 건 자신에게 관심이 집중돼 장례식의 본질이 흐려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br> 관련자료 이전 SBS 서대원 기자, 체육기자연맹 2분기 기자상 수상 07-09 다음 대한체육회, 중·고교생 대상 체육진로 프로그램 지원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