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세계 1위 신네르, 팔꿈치 정밀 검진…연습에도 차질 작성일 07-09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9/PAF20250708217001009_P4_20250709093222903.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br>[AF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팔꿈치 부상 악재를 만났다. <br><br> AP통신은 9일 "신네르가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자기공명영상(MRI) 검진도 받았다"고 보도했다. <br><br> 신네르는 현지 날짜로 7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1위·불가리아)와 경기 1세트 도중 오른쪽 팔꿈치를 다쳤다. <br><br> 그는 팔꿈치 부상 여파 때문인지 1, 2세트를 연달아 디미트로프에게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다가 디미트로프가 가슴 근육 이상으로 기권한 덕에 8강에 진출했다. <br><br> 그러나 경기 내용으로 보면 16강에서 탈락했더라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었다. <br><br> AP통신은 "신네르가 9일 준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MRI 검사도 받았는데 아직 결과가 알려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br><br> 신네르의 코치 대런 케이힐은 "실내 코트에서 공 감각을 느끼기 위해 20∼30분 정도 가볍게 훈련했다"며 "아마 (신네르의 몸 상태는) 괜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br><br> 신네르는 9일 벤 셸턴(10위·미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이기면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플라비오 코볼리(24위·이탈리아) 경기 승자와 4강에서 만나게 된다. <br><br> 신네르는 윔블던에서는 2023년 4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네안데르탈인도 푹 빠진 깊은 맛…생각보다 오래된 ‘곰탕’의 역사 07-09 다음 '한라 최강, 드디어 부활했나' 오창록, 2년 만에 15번째 장사 타이틀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