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간판들 살아있다"...안재현·이상수·이은혜, WTT 미국서 32강 작성일 07-09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7/09/20250709073012029846cf2d78c681245156135_20250709082213329.png" alt="" /><em class="img_desc">WTT 미국 스매시에 출전한 안재현의 경기 장면 / WTT 인스타그램 캡처</em></span> 한국 탁구의 간판 안재현이 WTT 미국 스매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br> <br>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대회에서 안재현(한국거래소)이 남자단식 64강전에서 미국의 샹징 장을 3-0(11-7 11-9 13-11)으로 완파하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br> <br>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국내 선수 중 홀로 8강에 오르며 기량을 입증했던 안재현은 32강에서 독일의 노장 디미트리 오브차로프와 격돌한다.<br> <br>이상수(삼성생명)도 64강 돌파에 성공했다. 미국의 카낙 자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3-2(11-8 12-10 5-11 9-11 11-4)로 승리를 거두며 32강 무대로 올라섰다.<br> <br>35세의 국내 최고령 선수인 이상수는 작년 12월 종합선수권대회 단식 우승으로 국가대표 자동선발권을 획득했지만, 후배들을 배려해 태극마크를 포기하고 개인 자격으로 WTT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br> <br>여자부에서는 이은혜(대한항공)가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64강에서 독일의 샤오나 산을 3-0(11-9 11-8 11-5)으로 압도하며 32강에 안착했다. 이은혜는 다음 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 왕만위(중국)와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br> <br>아쉽게도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64강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남자부에서는 임종훈, 오준성(이상 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이, 여자부에서는 주천희(삼성생명),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64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 VR 콘서트’ 국내 상영 성료 07-09 다음 5전 전승 '승률100%'가 수상못하면 말이 안돼지... 감보아의 어깨에 가을야구가 달렸다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