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 전투 기질 작성일 07-09 22 목록 <b>본선 24강전 제2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br>◌ 스미레 四단 ● 왕리청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7/09/0003915839_001_20250709003111250.jpg" alt="" /></span><br> <b><제4보></b>(49~66)=열여섯 살 스미레는 앳된 용모와는 달리 반상에서는 당차다. 지독하리만치 전투 성향을 보인다. 전투력이 좋고 공격적인 바둑과 두터운 바둑에 장점을 갖고 있다. 전투 일변도는 냉정하게 자중해야 될 때 강하게 나가다가 반격을 맞곤 했는데 최근에는 강약을 조절하는 힘도 붙었다는 평.<br><br>지난 보부터 스미레가 ‘기술’을 걸고 있는 느낌을 준다. 왕리청이 49에 끼운 것은 형태상 최강수로 보이나 참고 1도 1로 잡아 두는 편이 알기 쉬웠다. 2는 당연하며 3과 4는 맞보기. 이어 5~7은 제 갈 길을 주장하는 ‘마이 웨이’. 흑이 약간 유리하다.<br><br>52, 54는 좋은 판단. 55 때가 갈등의 순간이다. 왕리청은 3분 망설이다 평범한 선택을 했는데 중앙 백 세력을 견제하는 의미에서 참고 2도 1, 3이 어땠을까. 56은 행마법. 63으로 견제하면 백도 64로 움직인다. 66까지 피차 어려운 지금부터의 승부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핵심 인재 몸값 높아지자… 인도로 달려가는 빅테크들 07-09 다음 '트와이스 채영 남친' 자이언티, '자기 혐오' 충격 고백 "죄 없는 벽 구타" [스타이슈]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