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전남편 동의 없이 둘째 임신…법조계 "생명윤리법 위반 문제 가능성도" [종합] 작성일 07-09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CRPo41U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2bd9a2dd71f757e8b089c4e82a2aed16ac4a47587a5dc7a502ff25edd9f1d7" dmcf-pid="KAMtX7Yc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001111060ynbf.jpg" data-org-width="1200" dmcf-mid="qNrFZzGkF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001111060ynb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ae7a2a9612d09c19963b809e7404e124b11907e9c61dc7f2a2495b32d8d7e9b" dmcf-pid="9cRFZzGku0"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시영의 둘째 임신 소식이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p> <p contents-hash="834348bb7dd12143443e2d61ed220cbaf1c0bceb18cda149fcfa16edf00a3cd3" dmcf-pid="2ke35qHEz3" dmcf-ptype="general">이시영은 8일 둘째 임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월 이혼을 알린 바 있기에 의아함을 안기는 상황. 알고 보니 이시영은 전 남편과 결혼 생활 중 수정한 배아를 최근 이식 받은 상태였다. </p> <p contents-hash="29c34aab5277f733263f22e6fd80656733f1613d567d2956f40cd042747aa821" dmcf-pid="VEd01BXDpF" dmcf-ptype="general">그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다"면서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이식 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3f89a4d3db0e8e8d1123db2a77b0f972478a7a825990744a2f1c4535a732a524" dmcf-pid="fDJptbZwut" dmcf-ptype="general">이 진행 과정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진행됐다. 이에 대중의 놀랍다는 반응이 지속됐고, 이시영의 전 남편은 디스패치를 통해 "둘째 임신에 동의하지 않은 건 맞다"면서도 "기왕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d8465a2468f7baab392cd8e2a5f5f8dce7c418f53e738fda953118274f8be5" dmcf-pid="4wiUFK5r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001112354slig.jpg" data-org-width="1200" dmcf-mid="BWsQ4i2X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xportsnews/20250709001112354sli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8f06f8b3bf1b6af997517ff460cc082cecbcf3df19d9aa74923e8209e8a9945" dmcf-pid="8rnu391mU5"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전 남편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임신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과, 이시영의 결정을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반응이 이어지는 것. </p> <p contents-hash="8039ecddfd22db8eeecc65d52ff38069996b54ccd586840b12f4c0773c128035" dmcf-pid="6mL702ts0Z" dmcf-ptype="general">법적으로는 어떨까. 이현곤 변호사는 이날 개인 채널을 통해 혼인 중 태어난 아이가 아니기에 인지 절차를 밟아야 하고, 인지에 의해 법적 부자관계가 성립될 것이라며 "남편의 허락 없이 시험관 임신을 통해 출산한 부분에 대한 법적 책임도 문제될 소지가 있다"고 짚어줬다. </p> <p contents-hash="ec6552ca3cbdfaf85d1095a93185576f0ed573a7a1395ba51ca759c04fb5db21" dmcf-pid="PcRFZzGkuX" dmcf-ptype="general">반면 부산 이혼전문 이유진 변호사는 블로그를 통해 "민법 844조 제3항은 '혼인이 해소된 때로부터 300일 내에 출생한 자는 전 남편의 자로 추정한다'"면서 "이시영이 임신 중인 자녀 역시 출산 시점이 이혼일로부터 300일을 넘기지 않는 한 법적으로는 전 남편의 자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a88ba0884d35c492fe6b515ef149d8ffe94fe1910da7f35b8c10113b9d1a9bf" dmcf-pid="Qke35qHEFH" dmcf-ptype="general">또한 "전 남편의 동이가 없었더라도 전 남편이 생물학적 부로서의 지위를 부정하고자 한다면 이혼일로부터 2년 내에 '친생부인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며 '친생부인 소송'이 없으면 부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c8538c8bb05b73a5719896f272074d528c70607232650f7fe88a8c255aef275e" dmcf-pid="xEd01BXDuG" dmcf-ptype="general">또 조진석 의료전문 변호사는 YTN을 통해 "(실제 착상에 대한) 동의 여부에 따라 그 자녀에 대한 상속, 양육비 지급에 관해서 양 당사자 간에 분쟁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 (시술 단계별로 필요한) 동의서 내용이 어떻게 작성됐느냐에 따라 생명윤리법에 위반되는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36ba8f261bab37bcf1fa3bc5abc0744770881fa7797ffd7a1aef16d2e5793467" dmcf-pid="yzHNLwJqUY" dmcf-ptype="general">한편 이시영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다. </p> <p contents-hash="ef417b469cb292f9be1649a3f19fe012187fd2341e2c5dcb3ff6bbcbb8ec8086" dmcf-pid="WqXjoriBUW"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a1e067ff807c872b2de4dc5c9ec72caa96ec419f14b933a389e67b0a17364cda" dmcf-pid="YBZAgmnb3y" dmcf-ptype="general">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돌싱포맨' 이상민, 임원희에 "내 복받아 결혼하라고" 옷 선물→곰팡이 발견 07-09 다음 여자 파워태권도 국가대표팀 '금빛 발차기' 07-0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