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한국신기록으로 4회 연속 메달 딸 것" 작성일 07-08 20 목록 [앵커]<br><br>수영 국가대표팀이 이달 말 열리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 준비에 한창입니다.<br><br>황선우, 김우민 선수 등 이미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선배들과 함께 새로운 유망주도 출격하는데요.<br><br>이번에도 한국 수영의 힘을 보여줄까요?<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메달을 노리던 파리 올림픽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던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br><br>이달 말 열리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은 그에게 명예회복의 기회입니다.<br><br>자유형 200m 4회 연속 메달 획득을 바라보는 그는 기록 경신도 노립니다.<br><br><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 44초 4대의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함으로써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싶은 마음이 크고…"<br><br>지난 도하세계선수권에서 400m 깜짝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민 역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1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다짐입니다.<br><br>개인전뿐만 아니라 800m 계영도 새 역사를 기대할 만합니다.<br><br>황선우, 김우민, 이호준과 호흡을 맞출 막내 김영범은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이 숨겨둔 다크 호스. <br><br>막내의 목표는 말 그대로 당찹니다.<br><br><김영범 / 수영 국가대표> "자유형 100m(개인종목)는 결승 진출과 함께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고 저희 계영 800m는 이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게 목표입니다."<br><br>현재 세계 기록은 수영계의 전설, 마이클 펠프스가 미국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6분 58초 55.<br><br>한국의 최고 기록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7분 01초 73으로 한국 기록이자, 아시아 기록입니다.<br><br>당돌한 막내의 포부에 선배들 역시 기적을 만들겠다며 마음을 다잡습니다.<br><br><김우민 / 수영 국가대표> "이렇게 뭔가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 보여서 정말 저도 좀 더 좋은 거 같고…어쩌면 진짜 그런 기적들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br><br>우리 태극전사들은 앞으로 2주간 국내에서 막바지 훈련에 매진한 이후 결전의 현장, 싱가포르로 출국합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취재 장동우]<br><br>[영상편집 김소희]<br><br>[그래픽 허진영]<br><br>#수영 #황선우 #김영범 #김우민 #세계선수권<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폭염에 클리닝타임 연장'...한화는 4연승 고공비행 07-08 다음 사격 김예지 결혼·출산 겹경사…"육아 이후 복귀 검토"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