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의 딸, 남자친구 셸턴 응원…윔블던 테니스의 '러브 게임' 작성일 07-08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8/PAP20250707220001009_P4_20250708085713854.jpg" alt="" /><em class="img_desc">윔블던 테니스 코트를 찾은 로드먼<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현역 시절 '코트의 악동'으로 불린 데니스 로드먼의 딸 트리니티 로드먼(미국)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장을 찾았다. <br><br>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리바운드 왕이었던 아버지 로드먼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트리니티 로드먼은 현재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선수다. <br><br> 로드먼이 윔블던 테니스 코트에서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은 것은 그가 올해 윔블던 남자 단식 8강에 오른 벤 셸턴(미국)과 교제 중이기 때문이다. <br><br>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 셸턴과 로렌초 소네고(이탈리아) 경기 관중석에는 파란색 옷을 입고 셸턴을 응원하는 로드먼의 모습이 유독 눈에 띄었다. <br><br> 지난해까지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진 로드먼은 올해 초부터 셸턴과 만나기 시작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8/PAF20250708094801009_P4_20250708085713858.jpg" alt="" /><em class="img_desc">벤 셸턴<br>[AFP=연합뉴스]</em></span><br><br> 테니스에서 '러브 게임'은 원래 한 게임에서 상대에게 한 포인트도 내주지 않고 이기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지만 테니스 선수들의 연애사를 다루는 기사 제목에 단골로 등장하는 표현이기도 하다. <br><br> 셸턴은 8강에서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상대한다. <br><br> 신네르도 '러브 게임'으로 자주 화제에 오르는 선수다. <br><br> 최근까지 러시아 테니스 선수 안나 칼린스카야와 교제하다 헤어졌고 덴마크 출신 모델 라일라 하사노비치와 만난다는 보도가 많이 나온다. <br><br> 하사노비치는 '포뮬러 원(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의 아들 믹 슈마허의 전 여자친구이기도 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8/PAP20250707196601009_P4_20250708085713865.jpg" alt="" /><em class="img_desc">디미노어 경기 응원에 나선 볼터(가운데 반바지 입은 사람)<br>[AP=연합뉴스]</em></span><br><br> '테니스 선수 커플'로는 앨릭스 디미노어(호주)-케이티 볼터(영국)가 유명하다. <br><br> 볼터는 7일 디미노어와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16강전을 관중석에서 응원했지만 디미노어는 먼저 1세트를 따낸 뒤 1-3으로 역전패했다. <br><br> 또 하나의 '유명 커플'이었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와 파울라 바도사(스페인)는 최근 이별 후 재결합했다가 다시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br><br> 상위 랭커들인 치치파스와 바도사는 공교롭게도 이번 윔블던에서 나란히 1회전 탈락했다. 바도사는 1회전에서 볼터에게 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8/PEP20250707077001009_P4_2025070808571386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br>[EPA=연합뉴스]</em></span><br><br> 사실 올해 윔블던 '러브 게임'의 가장 큰 화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에마 라두카누(영국)의 관계에 쏠려 있다. <br><br> 데일리 메일 등 다수 영국 신문은 이번 대회 기간에 알카라스와 라두카누의 '로맨틱 루머'를 다루고 있다. <br><br> 둘은 올해 US오픈에 혼합 복식 한 조로 출전하기로 했고, 이번 대회 기간 라두카누가 알카라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면서 주위에서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중이다. <br><br> 알카라스보다 1살 많은 라두카누(2002년생)는 대회 기간 알카라스에 대해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8/PEP20250705112201009_P4_20250708085713874.jpg" alt="" /><em class="img_desc">에마 라두카누<br>[EPA=연합뉴스]</em></span><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전북 스포츠태권도 국제융합컨퍼런스, 전북 무주에서 성료 07-08 다음 원진아 ‘아이쇼핑’으로 첫 액션 장르 도전 07-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