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구장에서 또 뒤집었다…LG, 개막 7연승 작성일 03-30 44 목록 [앵커]<br><br>새 구장 볼파크에서 첫 3연전에 돌입한 한화 이글스가 이틀 연속 뒤집기 승리를 만들며 만원 관중에 화답했습니다.<br><br>LG 트윈스는 처음으로 개막 7연승이라는, 구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br><br>박지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한화 선발 와이스가 시작부터 흔들렸습니다.<br><br>최형우에게 던진 커브를 통타당하며 2점 홈런을 허용했습니다.<br><br>이어 위즈덤에게 솔로포를 맞고는 1회에만 3실점했습니다.<br><br>불안한 와이스를 대신해 한화 타선이 3회부터 반격에 나섰습니다.<br><br>KIA 선발 양현종이 심우준의 기습번트를 잡았다 놓치면서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안타와 땅볼로 두 점을 만회했습니다<br><br>이어 채은성의 날카로운 타구가 좌측 펜스에 꽂히며 한 점차 추격에 성공한 한화는 8회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습니다.<br><br>불펜 조상우를 두들기며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대타로 나선 안치홍이 바뀐 투수 황동하를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폭발해 새 구장을 가득 채운 만원 관중을 열광케 했습니다.<br><br><안치홍 / 한화 이글스> "붙는 볼, 빠른 볼을 생각하면서 치려고 했고요. 지던 경기를 마지막에 역전시켜서 이기면서 계속해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br><br>올 시즌 한번도 지지 않은 LG는 구단 신기록인 개막 7연승을 달성했습니다.<br><br>선발 손주영이 6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으며 6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br><br>문보경의 솔로포, 오스틴의 스리런 등 장단 12안타를 터뜨렸습니다.<br><br>14점을 쓸어담은 LG는 생일을 맞은 염경엽 감독에게 NC전 대승을 선물했습니다.<br><br>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황가람, 노숙자 생활까지 했다…‘나는 반딧불’ 이후 근황 공개(‘미우새’) 03-30 다음 ‘시험관 성공’ 김지혜 “입체초음파 처음봐”, 쌍둥이 이목구비 뚜렷하네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