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강하늘의 행운 [인터뷰] 작성일 03-30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QmznkP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342712d7b682de0fdef211789617972191bf20712964c51c37296c0de2414a" dmcf-pid="xRxsqLEQ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트리밍 강하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tvdaily/20250330080212814dail.jpg" data-org-width="620" dmcf-mid="8UBQh7f5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tvdaily/20250330080212814da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트리밍 강하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ad5c22e15414975e691cfa2ab61155e102670607e2ed9c5970f6fb3277b239" dmcf-pid="yYy9D1zTlM"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파도 파도 미담뿐이다. 미약하게나마 있던 의심은 실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증발했다. 어깨를 으쓱할 법한 순간에도 자세를 낮추고, 자신보다는 함께하는 사람들을 칭찬하기에 바쁘다. 그 선함이 그를 행운으로 이끌었다. 배우 강하늘의 이야기다. </p> <p contents-hash="1e3bdbe9670163446d502d0a5686001b415146c809fb46687c4c402d82d7c249" dmcf-pid="WGW2wtqySx"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개봉된 영화 ‘스트리밍’(감독 조장호)은 구독자 수 1위의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이 풀리지 않던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발견하고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방송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강하늘은 극 중 범죄 채널 스트리머 우상을 연기했다. </p> <p contents-hash="9c09983258a070732a0112073129abc3788605104e0454aa05694af74e7b3f00" dmcf-pid="YHYVrFBWlQ" dmcf-ptype="general">강하늘이 ‘스트리밍’에 매료된 건, 긴 호흡의 대사를 원테이크로 소화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강하늘은 “대부분의 드라마와 영화는 원래 호흡이 짧다. 대사도 아무리 길어봤자 4~5줄이다”라면서 “근데 이 작품은 대사가 굉장히 많았다. 시나리오를 읽는데 연극 대본을 읽고 있는 기분이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8f4160869539bd28e330e68e82d07c943c9563758e25b803c96560ee57061f0" dmcf-pid="GlC7NY3IvP" dmcf-ptype="general">과거 연극에서의 경험이 떠올랐다는 강하늘은 ‘스트리밍’과 같은 기회가 흔치 않을 거라는 걸 이미 알았다. 그 기회를 잡은 강하늘에게 많은 대사량과 원테이크 촬영은 당연히 부담이었을 리가 없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12b60378ab6c3421d3f54d66d0bbf6835edfb43686e3c5505d00cc546a4258" dmcf-pid="HShzjG0Cy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tvdaily/20250330080214126pbhe.jpg" data-org-width="620" dmcf-mid="60spoT1m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tvdaily/20250330080214126pbh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a12fb75cf7ce213229d02bdc8213f1cbd69a8c3abac18b23f13027f14c97a2" dmcf-pid="XvlqAHphy8" dmcf-ptype="general"><br>강하늘은 우상을 선과 악이 모호한 인물로 그리고 싶었단다. 강하늘은 “선과 악 중간 어딘가에 있지만 악 쪽에 조금 더 가까운 인물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연기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c8b74e5c77483c731a5ccc27260465130d8465cf97aa1bee929351a191fe2eb9" dmcf-pid="ZTSBcXUlh4" dmcf-ptype="general">이에 강하늘은 시나리오에 없던 설정까지 스스로 제안하며 우상에 디테일을 추가했다. 일례로 우상의 문신은 강하늘이 우상의 캐릭터성을 더 짙게 만들기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설정이었다. 강하늘은 “관객들이 우상을 러닝타임 내내 봐야 하지 않나. 우상이 유니크한 느낌이면 관객들이 볼 때 조금이라도 덜 지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문신으로 캐릭터성을 더 짙게 가져갔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2e6e83a82fef36337e7c8ddbe0c1e9acc0ec287ed00d1ca4057db88a32b475" dmcf-pid="5yvbkZuSWf" dmcf-ptype="general">이어 강하늘은 “우상을 과시와 허세 부리는 걸 좋아하는 인물로 만들어야 이 대사들을 들을 때 지루함이 덜하지 않을까 싶어서 바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강하늘은 “겉 포장지가 클수록 그 속이 얼마나 지질하고 연약한지 저는 안다. 겉과 속의 차이를 보여주는 캐릭터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디테일한 부분들을 넣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f5abc3f76b95efabfb7071db35efb2ee579a2f1fa264c164c41dc6d96bbffec" dmcf-pid="1WTKE57vhV" dmcf-ptype="general">더불어 강하늘은 스트리머라는 우상의 직업적 특성을 만들기 위해 여러 스트리머들을 모니터링했다. 특히 미스터리 범죄 유튜버 김원을 참고해 우상의 톤을 잡고, 디바제시카의 스트리밍 스타일을 차용하기도 했단다. </p> <p contents-hash="b25a20a8c787cb295c26651163c0707db24ca32dbd2b16907af906455ccd6dd6" dmcf-pid="tYy9D1zTl2" dmcf-ptype="general">원테이크 촬영도, 대사량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았던 강하늘이 유달리 고민을 거듭한 부분이 있다. 바로 실제 스트리밍 방송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움과 생생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강하늘은 “실시간 라이브 중인 상황이니까 관객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9455bf847651cf4f89bf53a10dc8523436c831e307a30a67a9812e1241572ff1" dmcf-pid="FGW2wtqyC9" dmcf-ptype="general">이어 강하늘은 “그 생동감이 어디서 오는지 캐치했을 때 보통 사소한 삐걱거림에서 온다. 뭔가 툭 떨어진다던지, 말이 꼬인다던지 그런 것들을 조금씩 넣으려고 했다”면서 “또 원테이크니까 속도감을 제 행동으로 조절해야 했다. 생동감과 속도감을 채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10802590a662e48d4aeebb7651121629673ded7b3703f70fccbe06c84ecbfa6" dmcf-pid="3HYVrFBWyK" dmcf-ptype="general">이번 현장은 강하늘에게 촬영 방식도 방식이지만, 장면마다 모두가 모여 최선의 것을 만들기 위해 했던 모든 노력들이 큰 자양분이 됐다. 강하늘은 “촬영 전에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모두 모여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것들이 영화 ‘동주’ 촬영할 때를 떠올리게 했다. 다 같이 영화를 만들어가는 느낌은 언제나 좋다”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df07085910cafc2ca635e2c9415db8d2c5f8ab35926452e0157bb5a2ebe836" dmcf-pid="0XGfm3bYW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tvdaily/20250330080215467akgy.jpg" data-org-width="620" dmcf-mid="P1X8Op9H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tvdaily/20250330080215467akg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1b643c365b7027f8d5679b3ef1ebe747b9a9058e5e58b7ee7c9de9ea8d8f30a" dmcf-pid="pZH4s0KGSB" dmcf-ptype="general"><br>‘스트리밍’을 시작으로 강하늘은 올해 영화 ‘야당’, ENA 드라마 ‘당신의 맛’,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대중과 만난다. 매 작품마다 자신의 몫 이상을 해내는 강하늘이기에 앞으로 공개될 작품에 대한 대중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3d5038f28e56e5afc89110ce3a049edb183388df0c9d220f54859340d42b65b" dmcf-pid="U5X8Op9HSq" dmcf-ptype="general">그렇지만 강하늘은 그 많은 미담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운이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은 “우연히 만나게 되는 작품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데 그게 항상 늘 좋은 타이밍이었고 늘 좋은 분들이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79358acc33a6a5c0b6ac64b9ad3b3c90326b576a5a28b005f54ef463bb6dee2" dmcf-pid="u1Z6IU2Xvz" dmcf-ptype="general">강하늘은 “무언가 하나를 하고, 보내면서 산다. 흘러가는 대로 살뿐이다. 큰 진폭이 없다. 그렇게 사는데도 좋은 분들을 만나 같이 작품을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함께 하는 동료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85ed245c6237994e0f1339db348c29e7ef6de3cf5b9bccd73851c7d5786a901" dmcf-pid="7t5PCuVZh7"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p> <p contents-hash="c99d2b25f3440f3ac6e24bfa32ea133da4b617ab265dbd7f0f0410c8a8ad06b4" dmcf-pid="z4Vc3Mg2hu"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스트리밍</span> </p> <p contents-hash="d84b60bc8a2c52ecf2a23bf46218ea4f29a5baa505a2b37b99acd055197dc429" dmcf-pid="q8fk0RaVSU"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형식 친부 주상욱 아닌 이해영이었다 “더 쏴요 아버지” 핵폭탄급 엔딩(보물섬) 03-30 다음 “다음 무대는 일본!” 김우석, 밴드 스타일링에 숨긴 힌트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