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 힘주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전문 카메라 대체할까 작성일 03-3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lYDwtqy1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4f95b4f744992f6d7f22d719475c03238f5f9c97d59bea616bc79a0df36087" dmcf-pid="9qVtFxo9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이폰 16 [애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346xtiu.jpg" data-org-width="411" dmcf-mid="zLg48EhL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346xti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이폰 16 [애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15d431f2178bbf3c9c732feb421a32bd831e8d8bcd6ef1cfff13710bef9720" dmcf-pid="2BfF3Mg251"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삼성, 애플,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에서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1cf9935fd1faaa8e8f14d59d0fd4eb9ddf6fd477fe82fbcbbdecbe70b8d854c" dmcf-pid="Vb430RaVX5"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카메라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향후 DSLR 같은 전문 카메라까지 대체할지 관심이 쏠린다. </p> <p contents-hash="5d841bb39399e700a3595b0dbf5b77c390774a0418118604922b4dff6ca0b63f" dmcf-pid="fK80peNfYZ" dmcf-ptype="general">30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샤오미가 이달 초 출시한 샤오미 15 울트라는 온라인상에서 '이건 카메라에 폰 기능을 추가한 것 아니냐', 'DSLR을 완전히 대체할 것 같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87f78b0b642717fe6455de21bf0c654a55c91d075ab01f5bf50c2d496c9d5ab6" dmcf-pid="496pUdj4tX" dmcf-ptype="general">샤오미는 이달 초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모바일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이 제품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25일 출시했다. </p> <p contents-hash="e4860ec6216e771672a470ecbb9fa677176eeb258382a80f810221c9df0cc089" dmcf-pid="82PUuJA8ZH" dmcf-ptype="general">전시장에서 이 제품은 큰 관심을 끌었는데, 카메라 모양 외관부터 제품에 장착해 촬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포토그래피 키트까지, 강화한 카메라 성능을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93a0afad40cc08081c51b47626114a3dd49a42ccf4b7e71ade4b24fb093ea8b" dmcf-pid="6VQu7ic61G" dmcf-ptype="general">샤오미 15 울트라는 실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위치에 14㎜ 초광각, 23㎜ 1인치 메인, 70㎜ 망원, 100㎜ 초망원 렌즈를 배치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47219a077f4f70b939a3fdf017d2ca2be818cb251165c5ca51e10daaa3a44d" dmcf-pid="Pfx7znkP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샤오미 15 프로와 제품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 [샤오미 홈페이지·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487hqhy.jpg" data-org-width="500" dmcf-mid="qcIogyts5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487hqh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샤오미 15 프로와 제품에 대한 온라인상 반응 [샤오미 홈페이지·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1ca4b0c2170e208b568376e7e0bdbeaab528849989bba574a600791bd23fb8" dmcf-pid="QUbXZ8Jq5W"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최대 200㎜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e9e43fb1fced05867249d9779e32719f8ba763ce057a9d76977dabf7752b3268" dmcf-pid="xuKZ56iBZy" dmcf-ptype="general">키트에는 전문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물리적인 셔터 버튼을 탑재해 실제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처럼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4d7dddc3457f0dbf475f84e3fb5959cbc1699b16a306b1cac2a8bd209a8d4bd9" dmcf-pid="ycminSZwHT"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도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즈에 5천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5천만 화소 5배 줌 카메라 등 고화소 카메라 센서를 탑재했다. </p> <p contents-hash="062ceff40fa2bbf5e32ed49f012e0c3ac7c20e27eb6d77b439f15affcbe0c958" dmcf-pid="WksnLv5rtv" dmcf-ptype="general">전문가와 사진 애호가를 위한 가상 조리개 등 고급 촬영·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엑스퍼트 로'(Expert RAW) 앱도 제공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d9054edb1c95abf089fd1bd9d7d383e4e0b9fd0df1de614d754b59877eb0070a" dmcf-pid="YEOLoT1mtS" dmcf-ptype="general">조성대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3일(현지시간) MWC 2025 기자간담회에서 "DSLR 사용 경험에 따라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고 싶은 사용자와 원클릭으로 편집하고 싶은 사용자, 프로 레벨로 편집하고 싶은 사용자 등을 다 맞춰줄 수 있는 카메라 설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4007139abb9ba3c348a4d323f261a7471b10f59d616a03d54ca55688ae4023" dmcf-pid="GDIogyts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 One UI 7 공식 버전 업그레이드 실시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659krie.jpg" data-org-width="1200" dmcf-mid="BAhaNY3I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659kr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 One UI 7 공식 버전 업그레이드 실시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689a3456978eabfde843572275a9acb81c13e8be5fea9387f9a0d3b37078e17" dmcf-pid="HwCgaWFO1h"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통합형 AI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갤럭시 S24, S24 FE, S23, Z 플립·폴드 5 및 6 시리즈, A56에까지 갤럭시 S25에 탑재된 '베스트 페이스' 등 새 카메라 기능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1c39093d9fdb0c10fb02f433fe06630efd91b48e3fea06b0f77ace101fb289f" dmcf-pid="XrhaNY3ItC" dmcf-ptype="general">애플도 작년 출시한 아이폰 16 시리즈에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탑재하며 강화한 카메라 성능을 내세웠다.</p> <p contents-hash="c7b70956814d4a6503c87adcd41c495ad24c405d90bc452aec50700571c59698" dmcf-pid="ZW5OIU2XtI" dmcf-ptype="general">이 버튼을 통해 카메라를 빠르게 실행하고 살짝 눌러 노출이나 피사계 심도 같은 카메라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0be90937a6b6c2b95f843aa93574f0e2e4cb4820aaf50738dda7851e91eb8252" dmcf-pid="5Y1ICuVZXO" dmcf-ptype="general">애플은 보급형 제품인 아이폰 16e에도 플래그십과 동일한 4천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카메라 성능을 기본값으로 가져가는 모양새다. </p> <p contents-hash="6099a5a159ca62c71a693caa74571569629f666b08f09155aa6466949eb0f566" dmcf-pid="1GtCh7f5Ys" dmcf-ptype="general">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가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를 거의 완전히 대체한 것과 달리, DSLR 같은 전문 카메라 영역은 당분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p> <p contents-hash="619c9048f7b127e815050bf73688ad7e41fa6ddc3bb188ad14be18f4d5ca5f8e" dmcf-pid="tHFhlz415m" dmcf-ptype="general">물리적으로 렌즈를 통해 색감과 깊이 등을 표현하는 전문 카메라와 달리, 스마트폰 카메라는 디지털로 그러한 효과를 구현하는 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b61f217a0b6c242a5b5fe8dcb5b36a00c78ed5ec02c381c4714ec70901e488" dmcf-pid="FX3lSq8t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웃포커싱 효과 [캐논코리아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824jpam.jpg" data-org-width="421" dmcf-mid="bGPUuJA8G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yonhap/20250330080040824jp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웃포커싱 효과 [캐논코리아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5140bc02d01d1b07af489212556f863d77efbb5e14379d6da1ceeb68d61516" dmcf-pid="3Z0SvB6Ftw" dmcf-ptype="general">한 스마트폰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아웃포커싱 같은 DSLR 고유의 영역은 스마트폰이 따라가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특히 사진을 확대하거나 출력했을 때는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0f7ab431e28c23917e65ffb08eee228809bca9a569d2cce46d8e5b8dba18cb" dmcf-pid="05pvTbP3tD" dmcf-ptype="general">카메라 업계 관계자 또한 "스마트폰 발전으로 더 나은 사진을 찍고자 하는 욕구가 생겨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 등 고사양 카메라가 주목받는 측면도 있다"며 "이에 따라 카메라 판매량은 줄었지만 매출액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91916e0f34e9ab3a65b8794c098b3e76c4dfb1c5df3b1430374b9bae8f7aaad" dmcf-pid="p1UTyKQ01E" dmcf-ptype="general">다만 삼성이 전문가 촬영 이미지 20만여 장을 AI로 학습해 전문 카메라 같은 심도 표현이 되도록 개선하는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카메라 성능 개선에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므로 DSLR을 따라잡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전망도 있다. </p> <p contents-hash="29d229c0efe910f03b25479f66c08b669ee9f2b7ab635c4dfd036e0c6c314bf0" dmcf-pid="UtuyW9xp1k" dmcf-ptype="general">한편 독일 카메라 제조사 라이카는 스마트폰 업계와 협업하며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cb68d3f2a69351936db82a5cae2d2cb22b12de5b0d953cb60b5fb8d15d5ae155" dmcf-pid="uX3lSq8tHc" dmcf-ptype="general">라이카는 2016년 화웨이와 손을 잡은 데 이어 샤오미의 샤오미 15 울트라의 카메라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 </p> <p contents-hash="a323ba33b7fb58a4cf5d14ce16a1fa81d6dd845083d92df5fca7083fd4b3a6f8" dmcf-pid="7Z0SvB6F1A" dmcf-ptype="general">hyun0@yna.co.kr</p> <p contents-hash="49592e5f897ce3f80b5c646506a5daabd358494bda61d810844185f0c23c9bf9" dmcf-pid="q1UTyKQ0GN"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200'이 벌써 구형?…엔비디아 GPU 1년 주기에 빅테크 골머리 03-30 다음 다가올 지진 대비하려면, 과거에 답이 있다 03-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