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쏜 뒤 무너진 이해영…“아버지라 불러도 어림없어”

작성일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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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R93Mg2iJ">
          <p contents-hash="39b9bca47bbe9dcd827e4e606966951d5cbdeeb83b3b53ebea192cb1c4ca9af9" dmcf-pid="0Je20RaVed" dmcf-ptype="general">‘보물섬’에서 이해영이 끝내 박형식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뒤, 아버지로서의 무게에 무너지는 예고가 공개됐다.</p>
          <p contents-hash="bc7a8bab8c7ae1ae3a88b47f2e55c70eab98074b108dc02506554b75b1faa8dc" dmcf-pid="pidVpeNfie" dmcf-ptype="general">2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13회 예고편에서는 허일도(이해영 분)가 친아들 서동주(박형식 분)를 향해 총을 쏜 후 몰아치는 죄책감과 분노 속에 휘청이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5589a9059529573d10ea02a0ec08df5e4568ca5946c1130126f3e90497a0fe91" dmcf-pid="UnJfUdj4RR" dmcf-ptype="general">예고편 속 허일도는 서동주에게 “네가 날 아무리 아버지라고 불러봤자 어림없어. 난 이미 자식을 죽여봤던 놈이야”라고 절망 섞인 목소리로 말하며 깊은 자책감을 드러냈다. 서동주를 향한 오랜 오해와 조작된 진실 끝에, 그는 결국 친아들에게 총을 쏘는 비극을 만든 장본인이 된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a2f9418b28d90ff1b5ac88088ed6c2bf8f219f0cbcd999a276a82c235ed948" dmcf-pid="uLi4uJA8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보물섬’에서 이해영이 끝내 박형식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뒤, 아버지로서의 무게에 무너지는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방송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04024jjji.jpg" data-org-width="600" dmcf-mid="5KL3yKQ0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04024jjj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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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물섬’에서 이해영이 끝내 박형식을 향해 방아쇠를 당긴 뒤, 아버지로서의 무게에 무너지는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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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f39abfd1ad33dbd03923ff62cf49556bc4f8c53167b0dbccee3f204c19d0cd7" dmcf-pid="7on87ic6dx" dmcf-ptype="general">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 허일도는 염장선(허준호 분)을 찾아가 분노를 폭발시켰다. “지금까지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아들을 죽이라고 사주하실 때마다 얼마나 쾌감을 느끼셨습니까?”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조종당한 사실과 아버지로서 저질러버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에 허일도의 감정은 극한으로 치닫는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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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07388jwre.jpg" data-org-width="600" dmcf-mid="1MpJfcIi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07388jwr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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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10564yitf.jpg" data-org-width="600" dmcf-mid="tpuB1Pnbn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10564yit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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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13429crbc.jpg" data-org-width="600" dmcf-mid="F4Ei4kCnJ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30/mksports/20250330073013429crb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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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2d2776a3712cd9efbff90e8d28773efcb2557a1b74ce682da6a75dcc4afcb12" dmcf-pid="bidVpeNfR8" dmcf-ptype="general">
           이어 그는 차강선(우현 분) 회장을 찾아가 “늦었지만, 제 인생에서 염장선이라는 악마를 지워낼 겁니다”고 오열하며 복수를 결심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단순한 권력 다툼을 넘어, 인생 전체를 뒤흔든 배신과 조작의 대가가 무엇인지 스스로 묻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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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730d881700c6618c89806acdde88cdc22070e9bbad2830014a3cb193cc5cca8" dmcf-pid="KnJfUdj4n4" dmcf-ptype="general">앞서 12회에서는 서동주가 허일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숨겨졌던 가족의 진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진심을 마주한 뒤에도 허일도는 이미 너무 많은 것을 잃은 상태였다. 결국 총을 겨누고, 아들이라는 걸 알고도 괴로움에 휘청인 그는 “더 쏴요, 아버지”라는 서동주의 마지막 외침 앞에서 무너졌다.</p>
          <p contents-hash="e46199df032980d504e9d5ee6b0ba86ee2ba0357ef156d5f9f189cdf938d3eec" dmcf-pid="9Li4uJA8nf" dmcf-ptype="general">13회 예고편은 허일도가 이제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서동주와의 관계가 어디로 흘러갈지를 예고하며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보물섬’은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p>
          <p contents-hash="828ea7e4b7ee7e706db07f8502506ad550d24951dc813891252670183d52acbe" dmcf-pid="2on87ic6dV"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VgL6znkPe2"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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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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